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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2017년생 기대수명 78.6세

    미국 평균 기대수명이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US투데이는 9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2017년에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의 평균 기대수명은 78. 6세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78. 7세에서 다소 하락한 것으로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스트레스 노출→유방암 악화

    유방암 환자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암이 악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오카야마대학과 국립암연구센터 연구팀은 유방암의 증식과 전이에 자율신경이 관계하고 있다는 연구논문을 9일자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5만1천명…연평균 21% 증가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매년 증가해 2017년 5만1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비알코올성 지방간'(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13년 2만4천379명에서 2017년 5만1천256명으로 연평균 2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 "탈모 환자 이식용 모낭…자기 머리서 뗄 필요 없다"

    실험실에서 인간의 모낭 세포를 배양해 새 머리털이 나게 하는 기술을 미국 컬럼비아대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피부 이식을 거치지 않고 순전히 실험실에서 인간의 모낭 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한 건 처음이다. 향후 탈모 환자를 위한 이식용 모발 공급과 발모 약물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사기 돌려쓰는 北, 에이즈 급증

    북한이 에이즈 청정국이라고 자랑했지만 실제로는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염된 주사기 등을 통해 감염자가 급증하는데도 약품 부족으로 치료를 제대로 못하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24일 "북한에서 에이즈 양성으로 판명된 환자가 지난해 836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 스마트폰 많이 쓰면 머리에 뿔 난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인간의 두개골 구조에도 변형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 호주 퀸즐랜드주의 선샤인코스트 대학 연구팀이 18~86세 사이 성인 1200명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중 젊은층을 중심으로 3명 중 1명의 두개골 뒷부분에서 뿔처럼 뼈가 자라나는 경향을 발견했다고 뉴스위크, 워싱턴포스트 등이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 침실에 TV 켜놓고 자면 체중 '쑥'

    침실에 전등이나 TV를 켜놓고 잠을 자면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빛이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여부는 증명하지 못했지만 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 연구팀은 여성 4만4000여명의 자기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 '여성용 비아그라' 판매 승인

    미 식품의약국(FDA)이 여성의 성욕 감퇴 치료제인 이른바 '여성용 비아그라'신약 판매를 21일 승인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로이터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WP는 "이 신약은 '바이리시(Vyleesi)'혹은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로 알려졌으며 성욕 감퇴로 고민인 폐경 전 여성들을 위한 약"이라고 여성용 비아그라를 설명했다.

  • 머리 아프다고 툭 하면 '타이레놀' 먹다간…

    타이레놀이나 나프렉손 같은 진통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청력 손실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6년 '진통제'의 장기 복용 결과를 연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년 이상 타이레놀 같은 진통소염제를 복용중인 5만 6천여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6년 이상 복용한 여성들이 1년 이하의 기간동안 복용한 여성들보다 청력 손실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폐경 늦으면 장수"

    폐경이 늦으면 장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리건 주립대학 보건대학의 해럴드 배 교수 연구팀이 장수 가족연구(Long Life Family Study)등 장기간 진행되고 있는 대형 연구 자료들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