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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찾은 文 전 대통령 "이렇게 못하는 정부"…이틀연속 직격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2일 울산을 찾았다. 이날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문 전 대통령은 동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태선 후보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지역 유권자들과 차례로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 '당기시오' 출입문 밀어 70대 넘어져 사망…유죄 확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당겨야 할 출입문을 밀어 밖에 서 있던 70대가 넘어져 사망케 한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53)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돈 가방 사진과 '사랑한다' 속삭임…들통난 '로맨스 스캠'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미국 달러가 가득 든 여행용 가방 사진을 보여주며 '사랑한다'는 속삭임을 하던 '로맨스 스캠'이 은행원의 기지에 결국 꼬리를 잡혔다. 제주시 아라동에 사는 G씨(68·여)는 지난달 14일 제주시농협 아라지점을 찾아 창구에 앉은 고정은 과장보에게 한국 이름의 계좌로 택배 이용료 3천500만원을 송금해달라고 요청했다.

  • 전공의·의대생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와 의대생 96%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공의 1만2천774명과 의대생 1만8천3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 법원, 의대교수협 '의대증원 정지' 각하…"신청인 자격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2일 오후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 이재명 "선거운동 기간 중 3일 재판출석…검찰이 원한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법원에 출석하며 "검찰 독재정권과 정치 검찰이 수사·기소권을 남용하면서 원한 결과"라고 다시금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에 제1야당의 대표로서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참으로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동훈 "파렴치 잡범 조국, 감옥서 영치금 뜯어내고 책 팔것"

    (서울·천안·당진=연합뉴스) 이유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대전 지원유세에서 "최근에 선거 관련해서 누가 탈당을 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느니 하는 거친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尹대통령, 전공의와 직접대화 타진…집단행동 사태 해결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의과대학 2천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으로 밝혔다.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의과대학 정원 조정 여지를 처음으로 열어놓은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의료계를 상대로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해결에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 멀쩡히 살아있는 어머니를… 

    살아있는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여자친구를 속여 장례비를 받아내거나 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방식으로 7억1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기소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사기와 사문서위조행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 오늘부터 한국 건강보험 '먹튀' 안된다

    한인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등 재외동포들에게 대한 한국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수혜기준을 대폭 강화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3일(한국 시간)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