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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4일 '운명의 날'…인용이든 기각이든 정국 거대 격랑

    헌법재판소의 4일(이하 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는 정국에 거대한 격랑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곧바로 조기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다. 탄핵안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윤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한다.

  • 8대 0?, 6대 2?, 아니면 5대 3?, 4대 4?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기로 하면서 재판관들이 각각 어떤 의견을 채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재판관 전원일치로 탄핵안을 인용해 사회적 혼란을 잠재울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그간 다른 사건 선고에서 보여준대로 정치 성향에 따라 의견이 갈려 기각 판단을 할 것이란 전망이 엇갈린다.

  • 'K-의료'찾은 외국인, 117만명 역대 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보다 2배 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을 공개했다. 이들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환자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상태에서 진료받은 사람들이다.

  • 경쟁률 '3750대 1'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앞두고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7만 5000명을 돌파했다.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중 최다 신청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일 헌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7만 5000명을 기록했다.

  • 탄핵 기각·인용 처음에 알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선고일이 오는 4일 오전 11시(LA시간 오후7시)로 정해지면서 헌법재판소의 구체적인 선고 절차에 관심이 모인다. 관례에 따르면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릴 경우 주문을 먼저 읽고, 전원일치로 의견이 모일 경우 이유를 먼저 설명한 다음 마지막에 주문을 읽게 된다.

  • 비상계엄 선포, 적법했는지가 최대 핵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최대 쟁점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그 이후 있었던 일련의 행위가 적법했는지다. 8인의 재판관은 헌법·법률 위반 여부를 판단한 뒤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잘못인지'에 따라 인용·기각 의견을 선택하게 된다.

  • 인용 땐 늦어도 5월 말 대선

    헌법재판소가 기각·각하 결론을 내릴 경우 윤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하고 인용 시엔 즉시 조기 대선 국면에 돌입하게 된다.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각하할 경우 특히 개헌을 염두에 두고 정치 개혁에 나설 공산이 크다. 또한 자신의 임기를 단축해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대선을 같이 치르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 우리나라는 대규모 지진에 안전하다?

    지진 안전지대 아냐…2016년 규모 5. 8 강진 발생해. 서울 규모 6. 5 이상 지진 발생시 수십만명 피해 우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 7의 미얀마 강진으로 현재까지 약 3천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는 "설마 우리나라도 미얀마처럼 강진이 발생하는 건 아니겠지?"라는 의견을 적잖이 볼 수 있다.

  •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19명 사망"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19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민방위대는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지역에 있는 유엔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으며 1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 "이대로면 '내전'…헌재 선고에 승복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정해지면서 찬반 진영의 갈등도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양상이다. 온라인 공간에선 상대편을 향한 원색적인 욕설이 난무하고, 거리에선 몸싸움 등 물리적 충돌도 공공연히 빚어지고 있다. 어느 쪽이든 헌재 선고 결과에 불복할 경우 '내전'에 가까운 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