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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 '내란' 26번 외쳤지만 '협치' 침묵…국힘 향해 "해산될수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어김없이 '내란 청산'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내란 세력과 헌법 파괴 세력을 청산하겠다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사과 없이는 협치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구금 한국인 귀국 전세기 오늘 한국 출발

    조지아주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전세기가 오늘(9일) 오후 한국서 애틀랜타를 향해 출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B747-8i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여객기는 총 368석을 갖춰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다.

  • 짝퉁 명품’ 밀반입 ‘샤넬’ 최다

    지난 5년간 한국으로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가짜 명품'중 적발 건수로는 샤넬이 가장 많고, 액수로는 롤렉스가 최상위를 기록했다. 또 품목별로는 가방류가 전체의 3분의1을 차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브랜드별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 6개월간 관세청이 적발한 위조명품은 정품 시가로 총 1조4천471억원어치에 달했다.

  • 한국정부,'귀국 전세기' 띄운다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은 이르면 내일(10일)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 구금된 한국민에 대한 영사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7일 이들의 귀국 시점에 대해 "수요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적불명이다"…여러분의 생각은

    올해 7월 한 달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인 136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이 빌려입는 한복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든다. '한복 입고 고궁 방문'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대성황을 이루면서 경복궁 등 고궁 주변에서 형형색색 화려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외국인은 이제 서울의 한 모습이 됐다.

  • 비서관 딸 학폭위 녹음파일…김건희 무마 의혹 규명될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년 전에 불거졌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의혹'도 들여다보는 가운데 당시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녹음파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조현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등 美와 협상…가능성 높아"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 정청래-장동혁, 13일만의 첫 악수…張 "마늘·쑥 먹으며 기다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실에서 만나 활짝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 이 대통령은 여야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이른바 '통합 넥타이'를 매고 두 사람 사이를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였다.

  • 혁신당 "성비위, 조국 무관"…피해자측 "그래도 조국당 아니냐"

    조국혁신당은 5일 당내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책임론에 선을 그었지만 피해자 측에서는 여전히 조 원장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왔다.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건 접수 시점 조 원장은 영어의 몸이었고, 당시 조사·징계 절차 책임이 있는 것은 저였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당이 결정한 것을 조 원장과 연관 짓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서울 한복판 유괴시도에 학부모 불안…'뒷북' 경찰엔 "이해불가"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20대 남성들이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이 사실로 밝혀지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가고 있다. 5일 오전 8시께 이 학교 앞은 자녀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부모들로 분주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낯선 사람을 주의하라"고 신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