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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층 결집 총력전…與 "2.5%p차 승리" 野 "10%p차 압승"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이동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나란히 승리를 다짐하며 막판 지지층 총결집을 시도했다. 특히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상황인 만큼 여야는 자체 조사를 토대로 지지층에 투표를 호소했다.

  • 강릉·동해 산불 90시간 만에 진화…4천㏊ 잿더미

    (강릉·동해=연합뉴스) 유형재 박영서 기자 =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림을 쑥대밭으로 만든 화마(火魔)가 약 90시간 만에 잡혔다. 산림 당국은 8일 오후 7시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범인은 '종전 지지' 진보 유튜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유세 중 유튜버 표모 씨(70)가 휘두른 둔기에 수차례 가격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송 대표는 낮 12시 5분경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갑자기 달려온 표 씨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세 차례 이상 가격 당했다.

  • '소쿠리 투표' 파문, 여야 공방전 격화…막판 표심 촉각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김동현 기자 =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 사태가 발생 사흘째인 7일에도 대선 정국을 흔들고 있다. 여야는 선관위의 책임을 따져 물으면서도 이번 사태가 '초박빙 대선'의 막판 표심에 미칠 파급력을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엇갈린 셈법을 노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 "우리가 이긴다"…與 "2∼3%p" 野 "6~8%p" 판세전망도 '혼돈'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슬기 기자 = 3·9 대선이 7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초박빙 접전 속에서도 엇갈리는 판세 전망을 내놓으며 막판 표심에 호소했다. 여론전을 통해 지지층 총결집에 나서려는 포석도 있어 보인다.

  • 리스크' 제거됐나…본투표일 확진자 몰리면 '개표 지연' 우려

    (과천=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본투표일(9일)에 임시 기표소를 없애고 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일반 유권자처럼 투표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관련, 대선 당일 다시 확진자가 대거 몰리며 본격적인 개표 시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울진·삼척 산불 장기화하나…"화세 강해 진화까지 시간 소요"

    (울진=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예상보다 장기화 국면에 들어설 조짐을 보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불 머리 화선이 굉장히 세다"며 "생각보다 화세가 강해서, 진화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 송영길, 유세중 망치 피습…70대 유튜버 현행범 체포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임성호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7일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70대 유튜버로부터 망치로 머리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5분께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주먹 악수를 하던 중 갑자기 뒤에서 달려든 유튜버 표모(70) 씨로부터 망치로 머리 부분을 가격당했다.

  • '사전투표 부실 관리' 처벌 가능할까…'고의성' 입증이 관건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김주환 박재현 기자 =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책임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잇달아 고발되고 있지만 실제 처벌로 이어지려면 고의성 입증이 관건이라는 법조계 의견이 나온다.

  • 피해면적 역대최대 2000년 산불 때 육박…서울면적 3분의1 이상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7일 오후 6시까지 2만1천765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인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의 피해면적인 2만3천794ha에 육박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