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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는 '미투'…박삼구 회장 '女승무원 격려'도 도마 위에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성폭력·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승무원 격려 행사도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박 회장은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당일 비행을 앞둔 승무원 등을 격려하고 있다.

  • 여기는 어디…북한? 남한?

    2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강릉 선수촌 내 북한 숙소에 인공기가 내걸리고 있다. 이에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기게양대에서도 북한 인공기가 다른 올림픽 참가국의 국기들과 함께 펄럭이기 시작했다. 남한에서 인공기가 게양된 것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4년만이다.

  • [지금 한국선] 너무 쪄도, 너무 말라도 軍 못가

    비만이나 저체중이 심한 사람들도 한국군 복무를 면제받는다. 국방부는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 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병역 의무자의 체질량지수(BMI)가 14 미만이거나 50 이상이면 군 복무 면제에 해당하는 5급 판정을 받도록 했다.

  • 왜 나만 '꼰대'라고 하나?"

    홍준표(사진)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한국당 이미지 중 '꼰대'이미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낙인 찍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상대방을 규정하고 낙인을 찍기 시작하면 벗어나기 굉장히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  "모친상 알면서도 빈소에 안왔어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1일 T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모친상을 당했는데 홍준표 당 대표가 빈소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모친상 사실을) 아시면서도 안 오시는 분이 있었다"고 밝혔고, 사회자가 홍 대표인지를 묻자 "예 홍 대표가 안 오셨다"라고 답했다.

  • 김성태 연설에 與 "혼수성태 황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본래 준비했던 연설문과 다르게 "문빠 포퓰리즘으로 홍위병 정치를 시도하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인가" "적폐청산 수사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권양숙 여사 640만불은 왜 꿀 먹은 벙어리인가"등의 강한 발언으로 문재인 정권을 향해 날을 세웠다.

  • 국민 60% "대통령 4년 중임제 바람직"

    국민 10명 중 5명은 여야 간 이견이 커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권력구조 개편을 미루더라도 자치분권과 기본권 확대를 골자로 한 개헌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순차적 개헌'에 국민의 절반이 공감한 것이다.

  • 속타는 MB의 운명'째깍째깍' 

    이명박 정부 당시 김백준 전 대통령총무기획관(78·구속)이 이 전 대통령(77)의 지시에 따라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특활비)를 받았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17일 구속되기 전 "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김 전 기획관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는 물론이고 이 전 대통령의 지시까지 인정하며 진술을 바꾼 셈이다.

  •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해고예고' 경비원 94명 결국 전원해고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경비원 94명에게 전원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던 압구정 구현대아파트가 결국 지난달 31일부로 이들을 전원 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노조 측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경비원들을 해고하고 경비 용역업체 선정에 나섰다.

  • 경기도의원도 '미투' 동참…"노래방서 남성의원 바지 벗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 폭로로 사회 전반에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성의원도 자신의 성희롱 피해 사실을 알렸다. 도의회 이효경(더불어민주당·성남1)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METOO' 해시태그를 달고 동료 남성의원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