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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에 매인 트럼프 …바이든은 표심 구애 '잰걸음'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에 발이 묶인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을 부각하며 유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의혹 사건으로 지난 15일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형사재판에 참석한 데 이어 16일에도 재판이 열리는 뉴욕 맨해튼 지방 법원에 출석해 있는 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중소도시 스크랜턴을 방문해 부자 증세 등 경제 정책에 중점을 둔 유세를 펼쳤다.

  • 브라질서 '삼촌 명의로 대출' 은행에 시신 동반 엽기 행각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라는 올해 42세 여성은 최근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천 헤알(3천달러 상당)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지소자의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는 휠체어 위에 있었는데, 미동도 없이 축 처진 상태였다고 한다.

  • "이 얼굴이 57세?"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20대의 외모를 갖고 있는 브라질 남성이 화제다. 이 남성은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브라질 피아우이 테리시나 출신의 에드슨 브랜다오(57)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일본 '곰 포획' 지자체에 돈 준다

    일본 정부가 곰에게 습격당해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빈발하자 곰 포획과 개체수를 조사 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교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환경성은 전날 계획적 포획을 허용해 개체수를 관리하는 동물인 '지정 관리 조수'에 곰을 추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 '두리안 수출 1위' 태국 '저품질 수출금지'

    16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은 최고급 두리안만 공급하기 위해 저품질 상품 수출 금지 법안을 제정하기로 했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농업조합부에 덜 익었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두리안을 수확해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상품 표준을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 알록달록 호주 대산호초 온난화 때문에…

    백화 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가 수온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으면 나타난다. 보통 산호 덮개의 10% 이상이 표백될 경우 백화현상으로 규정한다. 또 전체 산호의 39%에서 산호 덮개의 61% 이상이 표백되는 매우 높은 수준의 백화 현상이 나타났다.

  • 원/달러 환율,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1,38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구두 개입과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7. 7원 내린 1,386. 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가 이날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 사무공간 키우기 경쟁하던 빅테크 기업들, 지금은 '축소 지향'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수년 전 경쟁적으로 사무공간 키우기에 나섰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지금은 너도나도 사무공간을 줄이고 있다. 안 그래도 타격을 받은 오피스 시장은 이런 움직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 CBRE 자료를 인용, 기술기업 임차가 많은 미국 30개 도시에서 부분 임대, 혹은 전대용으로 나온 오피스 매물이 최근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 김종인 "이준석 대선주자 가능성 농후…한동훈 등판 힘들 것"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개혁신당 김종인 상임고문은 17일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김 상임고문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개혁신당) 당세가 조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 러시아 '봄 대공세' 임박설…전쟁 3년차 우크라 악전고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조만간 대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크라이나가 탄약과 병력 부족, 방공망 약화 등 삼중고 속에서 악전고투하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군사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러시아에 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