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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기념 삼아 여권에 찍은 도장이 해외 입국을 막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의가 제기됐다. 데일리메일은 5일 페루 마추픽추, 독일 체크포인트 찰리 등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비공식 기념 도장이 입국 거부나 여권 무효 처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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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Uber)가 내세우는 안전한 대체 교통수단이라는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우버의 운행 도중 성범죄 발생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부터다. 성범죄 관련한 민사 소송 등 법정 관련 기록을 분석한 결과 우버의 성범죄 건수는 자체 조사해 발표한 안전 보고서에 담긴 성범죄 피해 건수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우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성범죄를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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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한인타운과 LA 시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인타운 내에 최초로 광복절 기념 배너들이 가로등에 설치되는가 하면 LA시청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멋진 야경을 연출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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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1일 1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다시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오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 48% 오른 12만32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25일 만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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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에 대한 악감정을 백악관 단장에서까지 노출하고 있다. 10일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입구를 장식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치우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대통령 사저 입구 근처의 계단 중간에 재배치됐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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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명사이자 LA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할리우드가 존재감을 잃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서의 영화 제작이 급감하고 있고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도 크게 줄어 옛 명성을 잃고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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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여배우 에마 톰슨(66·사진)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10일 독일 매체 슈테른에 따르면 톰슨은 최근 이 같은 일화를 공개했다. 톰슨은 1998년 ‘프라이머리 컬러스’라는 영화를 촬영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당시 머물던 숙소로 전화를 해 “내 집으로 초대한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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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마라톤에 뛰어든 30대 노숙자 남성이 슬리퍼만 신은 채 무려 8㎞를 완주해 화제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노숙하던 이사크 두스 산투스 피뉴(31)는 지난달 27일 열린 8㎞ 마라톤 대회에 술에 취한 채 슬리퍼를 신은 상태로 즉흥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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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북가주 팰로앨토의 주택을 대거 매입해 일대를 ‘왕국’으로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팰로앨토는 인구 약 7만의 소도시지만 인근에 스탠퍼드대와 메타·아마존·테슬라 등 테크 기업 본사가 밀집해 있어 ‘실리콘밸리의 심장부’로 불린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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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이 미국의 억만장자(조단위 자산가) 지도마저 바꿨다. AI 빅테크 주가가 급등하고, 이들과 연계된 AI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도 치솟으면서 수많은 창업자와 기술인력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CNBC 방송은 "10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억만장자가 늘어나며, 실리콘밸리를 품은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큰 수혜를 봤다고 평가했다.
202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