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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1)가 방송기자 출신인 약혼녀 로런 산체스(55)와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서 치른 초호화 결혼식에 6천만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들였으나 전재산 중에서는 겨우 5천분의 1 수준으로 "그에겐 푼돈 수준"이었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9일 보도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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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최초로 직항편을 개설했다. . 2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 14일 뉴저지주(州) 뉴어크 공항에서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까지 가는 여객기를 처음으로 운항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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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간이 되거라~". 공중파 TV 방송사가 2개 밖에 없던 1980년대에 MBC 일요일 프라임타임 프로그램인 '일요일 밤의 대행진'을 진행하던 코미디언 김병조가 전 국민에 유행시킨 말이다. 여기서 '인간'은 생물학적 인간이 아닌 은유적 표현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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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이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유럽에 이어 아시아 동맹국에 '더 많은 기여'를 주문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한국에 청구서 두 장을 동시에 내밀었다. 하나는 관세, 다른 하나는 방위비 분담금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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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조금씩 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국민에게 호주 영주권을 주는 추첨에 전 국민의 40% 가까이 응모했다. 28일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가 투발루 국민 280명에게 특별 비자를 발급하기 위해 추첨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4천52명이 신청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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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몽골 홉스골주의 한 산에서 양을 치던 13세 소녀 A 양이 돌연 실종됐다. 사건 직후, 경찰과 주민으로 구성된 150명 규모의 수색팀이 2주 간 수색에 나섰지만 끝내 소녀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애초에 경찰은 한 인물을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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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처음 발을 디딘 지 4년 만에 정착지를 찾은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28일 열렸다. 독일 본 여성박물관은 이날 오후 소녀상 제막 행사를 하고 여성 인권과 역사 바로세우기의 상징인 소녀상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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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다이애나비가 생전 병문안에서 자주 입으며 '돌봄 드레스'라는 별명이 붙은 꽃무늬 드레스가 경매에서 최고가인 52만달러에 낙찰됐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영국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벨빌 사순이 만든 이 드레스는 다이애나비가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해외 순방을 포함해 공식 행사에서 자주 착용해 화제가 됐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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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왕세자비의 장남이 성폭행을 포함해 20건 넘는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처했다. BBC에 따르면, 27일 노르웨이 오슬로 경찰은 10개월간의 조사 끝에 메테마리트 왕세자비의 아들 마리우스 보르구 회이뷔(28)의 범죄 혐의 23건을 확인해 검찰에 넘겼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