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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觸卽發 일촉즉발

    한 번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같이 몹시 위급한 상태를 이르는 사자성어. 오는 14일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릫노 킹스릮 시위와 집회가 LA 12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00여곳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LA에 군병력을 계속 주둔시킬 것을 천명하면서 강경 일변으로 대처하고 있다.

  •  역대 최고치 전망

    ‘아버지의 날’(Father’s Day·6월15일)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지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소매연맹(NRF)가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아버지의 날 지출은 총 2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비싼 금 대신 은·백금으로" 

    트럼프발 관세 정책 이후 금값이 치솟자, 투자자들이 금 대신 은·백금에 눈을 돌리고 있다. 12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36. 26달러에 장을 마감,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금 선물 가격 역시 전날 온스당 1254.

  • 시신을 액체로 녹여 하수도로?

    시신을 고온의 알칼리성 물로 분해하는 '물 화장' 방식이 영국에서 새로운 장례 방식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법률위원회는 최근 전통적인 장례 방식인 매장이나 화장 외에 '물 화장(water cremation)'을 새로운 유해 처리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다.

  • 주차난 악화 한인타운, '주차 지옥'될라

    LA시의회가 앞으로 지어지는 신규 아파트의 주차장 의무 확보 기준을 폐지하는 법안을 추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세대 주택 건설 비용을 절감해 저렴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섣부른 주차장 의무화 완화 조치로 한인타운과 같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이 악화돼 길거리 주차 지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제출하자마자 공정위 '퇴짜'

    한인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퇴짜를 맞았다.  .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안이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돌려보내고 즉각적인 수정·보완을 요구했다.

  • LA평통 2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용태)가 지난 10일 한인타운 내 아로마센터 더원빙큇홀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제21기 LA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오는 8월 말 종료된다.

  • "하루종일 20불도 채 못팔아요"

    한인 업계도 라틴계 소비자 손님이 크게 줄면서 적지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게다가 라틴계 직원들까지 출근을 꺼리면서 인력난까지 겹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다운타운 자바시장은 그야말로 폭격을 맞은 것같은 분위기다. 한 의류도매업 업주는 "이민 단속이 강화되고 소요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라틴계 손님이 끊겼다"고 말했다.

  • 연방상원의원도 끌려나갔다

    LA 연방 건물에서 열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기자회견 도중 알렉스 파디야 연방 상원의원(민주당)이 강제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12일 오전 LA시 연방 청사에서 이민 단속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었다.

  • 44% '반대', 41%'지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시위가 LA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이번 시위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와 조지 메이슨 대학이 공동으로 미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군 투입에 반대하는 응답자가 44%, 찬성하는 비율 41% 보다 약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