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진 양평공무원 변호인 "김건희특검, 직권남용 등 고발할 것"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후 사망한 경기 양평군 공무원 A씨의 변호인이 특검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가 사망 전날 선임한 박경호 변호사는 14일 오전 11시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앞에 설치된 A씨의 추모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2025-10-14
-
과방위 국감 '냉부해' 공방 재연…"원성높아"·"尹도 예능출연"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직후 예능에 출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JTBC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10-14
-
"하루 한명 사망"·"안구적출"…캄보디아 '웬치'선 무슨 일이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의 범죄단지에서 고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에 한 명꼴로 발생한다는 증언이 나왔다. 포이펫, 바벳 등 국경지대 범죄단지로 팔아넘기기도 하며 더 이상 일을 시키거나 돈을 갈취할 수 없을 때는 장기매매까지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25-10-14
-
외교부 "캄보디아서 안전 확인 안 되는 한국인 80여명"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범죄 전모가 드러나고 있는 캄보디아에 갔다가 현재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은 80여 명 선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연락 두절 또는 감금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숫자는 올해 1∼8월 330명, 지난해 220명이었다.
2025-10-14
-
한국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개안수술과 치료를 돕는 실로암선교 미주후원회(이사장 홍춘만 목사·회장 용장영 목사)가 주관한 시각장애인 돕기 제11회 자선 음악회가 지난 5일 치노힐 소재 선한목자교회(담임 고태형 목사)에서 열렸다.
2025-10-14
-
미국 내 해외 입양 동포 1만7500여명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해 추방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해외 입양 동포의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한국 외교당국은 해외 입양 동포의 추방을 방치하고 있는 상태다.
2025-10-14
-
연방 의회가 행정부에 주한미군을 현 규모로 유지하라고 권고한 내용이 연례 국방 정책·예산 법안인 국방수권법안(NDAA)에 포함된 채로 상원과 하원을 각각 통과하면서 향후 최종 법안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상원은 지난 9일 본회의에서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을 찬성 77표 대 반대 20표로 가결 처리했다.
2025-10-14
-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국인 여성이 음식을 주문한 지 70분이 지나도록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조롱 섞인 발언까지 들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A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미국 맥도날드의 신박한 인종차별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2025-10-14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납치해 가자지구에 억류했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 중 마지막 남은 20명이 13일(현지시간) 모두 귀환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납치된 지 737일 만이다. 이날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