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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에도 확산하고 있다. 2025. 4. 28.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psik@yna. co. kr.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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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항구 폭발 사상자 급증…최소 40명 사망·1천명 부상
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에서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타스님, 메흐르 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르모즈간주(州) 당국은 전날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천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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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불법체류 외국인 추방 때 '시민권 자녀 동반 송환' 논란
미국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을 추방하면서 미국 시민권자인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 송환 비행기에 탑승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5일 루이지애나주(州)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인 여성 2명을 각각 온두라스로 추방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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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51년만에 '대통령 취임 100일' 최악의 성적표
오는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되지만 그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1974년 이후 51년 만에 최악의 '100일 성적'을 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당시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주면 미국인들에게 '전례 없는 호황'이 있을 것임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게 가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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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명문대에 정책 변화를 압박하면서 영국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이 늘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대학 검색 플랫폼인 스터디포털은 230여개국 사용자 5천100만명의 검색 ·조회수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미국 사용자의 영국 대학 과정에 대한 관심이 전년 동월보다 25%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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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달 7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교황청이 28일 발표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교황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 7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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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복귀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보여온 정책의 핵심은 '미국우선주의'로 귀결된다. 그가 100일이라는 단기간 내 행동으로 보여온 '미국 우선주의'는 그동안 미국이 주도해온 국제 질서와 미국 사회에 일대 변화를 몰고 왔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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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앞 트럼프 지지율 하락세…"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 100일(29일)을 앞두고 그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현지시간) 잇따라 발표됐다. 워싱턴포스트(WP)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18∼22일 미국 성인 2천4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2%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9%, '부정적'은 55%였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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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역업체들은 두 나라 간 관세 협상이 언제 어떻게 이뤄질지 몰라 상품 선적을 줄이고 있으며, 이미 도착한 상품도 풀지 않은 채 눈치만 살피고 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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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고교생, 교내외서 흉기 난동…본인 포함 7명 부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학교 관계자 등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청주의 A 고교에서 2학년 B(18)군이 휘두른 흉기에 교장, 환경실무사, 행정실 주무관이 가슴·복부 등의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