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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LA 한인사회에서 연합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 광볼절 기념 행사는 광복의 역사를 예술로 승화환 무대 공연도 열려 볼거리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합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은 4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회 미국서부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흥사단, 미주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등 주요 단체들과 함께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1시 남가주새누리교회(담임 박성근 목사·975 S.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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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비자 만료일을 초과해 미국에 체류하는 국민이 많은 국가에서 단기 비자를 신청할 경우 최대 1만5000달러의 보증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국은 비자면제국(VWP)이고 비자 만료후 기간을 넘겨 체류한 비율도 낮아 미국의 이번 비자보증금 제도가 적용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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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 국제공항을 이용할 때 보안검색과 출국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출국장에 진입해 보안 검색을 거쳐 출국심사를 하는 데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을 분 단위로 제공하는 '출국장별 예상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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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거주하는 40대 주부 이모 씨는 한국산 구매 목록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관세가 15%로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기 위해서다. 이씨는 "관세가 올랐다고 한식을 아예 안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일단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건미역이나 멸치와 같은 건조 식품과 라면이나 과자류를 미리 사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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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비상계엄 손해배상 줄소송…한덕수 등 국무위원들도 걸려
지난달 '12·3 비상계엄'에 따른 정신적 손해배상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오면서 계엄 선포의 책임을 묻는 유사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본 국민 200명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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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충격'에 월가, 금리인하 기대 커져…9월 '빅컷' 관측도
미국의 고용 사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월가에선 오는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면서 연준이 '빅컷'(0. 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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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오토파일럿 사망' 테슬라 책임 인정…"수천억원 배상"
테슬라의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를 둘러싸고 회사 측의 책임 유무를 따지는 미국 소송에서 테슬라가 일부 패소해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 테슬라는 이에 불복해 항소한다는 입장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미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에 테슬라 측 책임이 33%가량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약 2억4천300만달러(약 3천378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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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불매…여행도 중단" 캐나다, 트럼프 관세폭탄에 부글
캐나다가 오랜 이웃이자 동맹인 미국을 상대로 다각도로 무역 협상을 벌였으나 오히려 35%로 상향된 '관세 폭탄'을 받아들게 되면서 미국산 불매 운동을 필두로 반미 정서가 번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일(현지시간) 자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올렸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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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이민자 무작위 단속' 금지한 법원 명령, 항소심도 유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 이민 단속을 일시 중단시킨 법원 명령이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제9연방순회항소법원은 전날 밤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연방 정부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무차별적 이민자 단속·체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한 1심 법원의 임시 명령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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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익숙했던 북유럽 100년만 폭염에 충격…응급실 북새통
시원한 여름으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들이 올해 전례 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권의 한 기상 관측소에서 7월 한 달간 13일간 섭씨 30도 이상을 기록했고, 핀란드에서는 3주 연속 3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졌다.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