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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찌 이 지경까지"…이란인들 충격·분노·수치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하며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에 직접 개입하자 이란 국민들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촉발된 무력 충돌이 누그러질 기미 없이 확전 일로를 걸으면서 이란 국민들 사이에는 나라가 또 다시 전쟁의 수렁으로 빠질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국과 확전이냐 이스라엘과 소모전이냐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이 미국의 핵시설 폭격으로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전쟁을 멈출지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린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 트럼프 또 기만술…미끼 폭격기에 외교 연막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밤중의 망치' 군사 작전에서 기만 전술로 이란의 허를 찌른 것처럼 외교 무대에서도 속임수를 활용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이란-이스라엘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교적 해법에 관심을 두긴 했었는지, 이스라엘의 공격을 만류하려 하긴 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 김용태, 李대통령 만나 "임기 뒤 재판받는다고 약속해달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재임 전(부터) 진행 중인 재판의 진행 여부에 대해 사법부의 헌법 해석에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 만약 사법부가 재판을 연기한다면 임기가 끝나고 재판을 받겠다는 것을 약속해달라"고 말했다.

  • 태국서 온라인사기·납치 혐의 한국인 20명 체포

    태국에서 온라인 사기와 납치 혐의로 한국인 20명이 체포됐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오후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 고급 풀빌라를 급습, 납치된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출하고 한국인 용의자 20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다.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9.3%…민주 48.4%·국힘 31.4%

    일주일 전보다 0. 7%p 상승…TK 제외 전 지역서 50% 넘겨.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둘째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 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

  • 김용현측, 구속영장 심문 앞두고 재판부 전원 기피신청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23일 내란 특별검사가 추가 기소한 사건 재판부의 구속영장 심문을 앞두고 재판부 기피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재판부 구성원 전원에 대한 기피신청을 접수한다"며 "형사34부 절차 진행은 즉각 정지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 특검 사건 이첩 후 첫 내란 재판…尹 '묵묵부답' 법정 직행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별검사가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의 공소 유지를 맡은 첫날인 23일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 '제2의 북한' 고심…이란, 핵무기 제조 결단하나

    미국으로부터 핵시설을 폭격당한 이란 정권이 핵무기 제조를 결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압도적 무력에 영토가 연일 유린당하는 데다가 마지막 보루인 핵시설까지 타격받자 궁극의 억제력을 쟁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강경론이 힘을 얻고 있다.

  • ‘서가대’ 대상 아이들의 멋진 무대

    아이들(i-dle)이 2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은 대상과 본상을 차지하며 서울가요대상 2관왕에 올랐다. 2025. 6. 21.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