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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에 신고 해주세요. 정말 나가고 싶어요"

    ## 대학생 재민은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중국으로 건너갔지만 현지에서 납치·감금된 채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된다. 삼엄한 감시에 탈출은커녕 한국에 있는 가족까지 위협당하는 상황에 내몰리자 재민은 자신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쳤던 피해자 덕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 "전기충격기로 지지고 짐승취급"

    "복도에서 '전기 지지미' 소리가 '찌직'하고 나면 '아…또 우리를 고문하러 오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 지난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방경찰청 내 이민국에서 만난 20대 A씨와 30대 B씨 등 한국인 2명은 악몽 같던 범죄 단지 생활을 다시 떠올렸다.

  • 美 공화당 MZ 간부들 채팅기록 유출…노예제·히틀러 칭송

    미국 공화당의 MZ세대 청년 간부들이 비밀 채팅방에서 정치적 반대세력을 강간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아돌프 히틀러를 칭송하는 등 인종차별적 증오발언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밀레니얼과 Z세대 공화당원 12명이 1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 나눈 2천900쪽 분량의 채팅"을 확보했다며 이렇게 보도하면서 이들의 실명과 직함을 공개했다.

  • "맞아서 의식잃고 무너지는 터널에 고립"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뒤 737일 만에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20명이 그동안 겪었던 고통이 이들의 증언을 통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이들 중 일부는 고문과 학대, 생명의 위협에 직면했다며 이스라엘 군인 마탄 앙그레스트(22)의 사례가 가장 잔혹했다고 소개했다.

  • 셧다운을 정치보복 기회로…트럼프, 민주 지역 예산 38조원 동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연방정부 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셧다운'을 민주당 우세 지역에 대한 정치보복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셧다운 이후 2주간 트럼프 행정부가 동결하거나 취소한 예산 지원 내역을 자체 분석한 결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주요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 성인 15.9%는 용변후 손 안씻어..남성, 여성의 2배 수준

    우리나라 성인 중 15. 9%는 용변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공개됐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발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4천893명의 '용변 후 손 씻기 실천율'은 84.

  • 특검 자진출석 尹, 조사는 하지만 진술거부…"세수도 못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 조사와 관련해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김건희 "수익 40% 주기로 해"…법정서 주가조작 의혹 녹취 공개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거래 당시 증권사 직원에게 주가 조작 세력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수익의 40%를 나눠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 "대사관에 구조 메일 보냈지만 무반응" 범죄단지 탈출자들 성토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한국인 사이에서 외교부와 대사관이 감금 피해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해 나오고 있다. 캄보디아 포이펫에서 구출된 A씨는 15일 연합뉴스에 "범죄단지에서 대사, 영사, 공사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전혀 확인을 하지 않았다"며 "가족과 박찬대 의원실에서 외교부에 내용을 전달하자 그때서야 확인이 되더라"고 주장했다.

  • 승리 후 서포터즈와 기쁨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팀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파라과이와 경기 승리 후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