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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에 일자리 뺏기는 것보다  진짜 큰 위험은 '통제'상실"

    구글의 인공지능(AI) 조직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허사비스(작은 사진)가 AI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허사비스는 이세돌과 대국을 둔 ‘알파고’를 개발한 인물로, 작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위생 강화, 최고 90억 벌금

    '길거리 음식 왕국'인 대만에서 노점상이 돈을 만진 뒤 음식을 건드리면 최고 2억 대만달러(약 90억8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규제가 시행됐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FDA)는 지난해 1월 입법 예고된 '우수식품위생규범준칙'개정안의 공고 기간이 전날 종료됨에 따라 공식 시행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완치 불가' 성병 확산 '발칵'

    필리핀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필리핀 정부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올해 1~4월 HIV 신규 감염 건수가 67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자유의 몸' 되자 분노 확산

    1992년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반(反)마피아 검사 조반니 팔코네를 암살하는 등 100여건의 살인을 저지른 시칠리아 마피아 두목이 자유의 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는 5일시칠리아 마피아 두목 조반니 브루스카(68)가 2021년 가석방으로 출소한 뒤 4년간의 보호관찰을 마치고 모든 법적 제한에서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 "5분 포옹에 7불"…'남자 엄마'서비스 화제

    이렇게 쉽게 돈을  벌수 있을까. 중국에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돈을 내고 남성으로부터 포옹을 받는 새로운 서비스가 화제다. 이른바 ‘남자 엄마’(man mums)라고 불리는 이들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다정한 성품을 갖춘 남성들로, 5분간의 포옹 서비스로 많게는 약 7달러를 받는다.

  • '대통령'

    한국 국가원수의 공식 직함인 '대통령'(大統領)은 유감스럽게도 일본이 만든 말이다. 식민통치의 잔재도 아니고 19세기 중반 일본 사무라이들이 대미 통상용으로 급조한 것을 임시정부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빌려 쓰고 있다. 일본 에도 막부(幕府)는 1853년 흑색 군함을 몰고 에도만에 도착한 미 해군 매튜 페리 제독으로부터 일본의 개방과 수교를 요구하는 밀러드 빌모어 '프레지던트'(president)의 친서를 받았다.

  •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꿈꾸었던 완벽한 대동 세상은 못 될지라도 이웃이 경계해야 될 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꼭 만들겠습니다.

  • 통합은 유능의 지표, 분열은 무능의 결과

    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받아 든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각자 예상과 실제 결과를 비교하면서 나름대로 해석과 촌평을 내놓기도 한다. 자신들의 삶에 어떤 유불리가 있을지 점쳐보는 이들도 있다. SNS로 연결된 지인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 불륜 남녀 '회초리 100대씩'

    보수 이슬람 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에서 혼외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된 남녀가 공개 태형을 받았다.  . 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주 법원은 혼외 성관계를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남녀에게 태형을 집행했다.

  • '미국판 다이소' 에 고소득 손님들 몰려든다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미국판 다이소'라고 불리는 할인점 체인에 고소득층 소비자들까지 몰려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달러트리와 달러제너럴 등 할인점 체인의 주요 고객은 한푼 한푼을 아껴 써야 했던 저소득층 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