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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S&P500, 1928년 이래 대통령 취임 후 최악"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일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실적이 역대 대통령 취임일부터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928년 이래 최악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 트럼프 취임 100일도 안돼 '셀 아메리카'…금융패권 흔들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밀어붙인 관세 정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압박 행보 등으로 인해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방위적인 관세 전쟁을 본격화한 이후 미국의 주가와 국채 가격, 달러화 가치가 트리플 약세를 보이면서 일각에서는 미국의 금융 패권이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마저 나온다.

  • 국민의힘 2차 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진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의 4파전으로 재편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상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무난히 2차 경선에 진출했다.

  • 검찰, 건진법사 수사 확대…尹부부-통일교 만남주선 의혹 조준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향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한 전씨를 지난 20일 다시 소환 조사했다.

  •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재판 어디로…'대선 레이스'에 주목

    대법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당일 바로 첫 심리에 나서면서 앞으로 어떻게 절차가 진행될지, 언제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모인다. 대선 경선 참여 등 본격적으로 대권 행보를 시작한 이 전 대표의 이른바 '사법리스크' 재판 중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이 처음으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되는 만큼 상고심 진행 경과가 대선 레이스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韓대행,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조문…"사회적 약자 사랑 실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2일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 '마지막' 직감한 듯…의사 경고에도 끝까지 대중 곁에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건강 회복을 위해 요양하라는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숨을 거두기 전날까지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대중 곁을 지켰다. 특히 대중이 살아있는 교황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게 된 이번 부활절에 교황은 유독 직접 군중 앞에 설 것을 고집했는데, 지켜본 이들은 그가 마치 이번이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을 직감한 듯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26일 성베드로 대성당서 엄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엄수된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청은 22일 전날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 주재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 "무덤 장식없이, 묘비엔 이름만" 

    검소한 성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 성당의 지하에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또한 묘비엔 자신의 이름만 써달라고 요청했다.  .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6월 29일 작성한 유언을 21일 공개했다.

  • 가방 되찾은 한인 "아직은 살만한 세상"

    LA 한인타운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70대 한인 남성이 분실한 현금 1100달러가 든 지갑이 2개월 만에 그대로 주인의 품으로 되돌아 온 훈훈한 미담이 화제다. 오렌지타운티에 거주하는 데이빗 김(75)씨가 지갑을 분실한 것은 지난 2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