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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에게 뒤통수 맞은 日

    미국이 7일부터 적용하는 미일 상호관세 세율이 ‘일괄 15%’가 아닌 기존 관세에 15%를 추가 부과하는 방식인 것으로 확인돼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을 방문한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미국 상호관세 발표가) 미국 측 각료로부터 들었던 것과 내용이 다르다”며 “미국 측에 설명을 요구하고, 합의 내용 이행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러시아 석유 수입' 괘씸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문제 삼아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6일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명령은 앞으로 21일 후 발효된다.

  • 美 '고용 쇼크'지표가 약됐다?

    9월 금리인하 가능성 94%…0. 01% '빅컷'예상도 '쑥'. 미국이 오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94%로 급등했다. 노동부 고용통계국장의 해임으로 이어질 정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격노를 산 '쇼크' 수준의 고용보고서 발표가 도화선이 됐다.

  • "워싱턴DC, 연방정부가 직할할수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에서 일했던 19세 엔지니어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강하게 비판하며 워싱턴 DC가 범죄를 통제못하면 연방정부가 도시를 직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LA서 1천만불 주택 또 매입

    주택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사진)가 LA에서 또 1천200만달러(약 167억원)짜리 스페인풍 주택을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피트는 미국의 유명 록 밴드 '킬러스'(The Killers)의 기타리스트인 데이브 큐닝 부부로부터 이 집을 구매했다.

  • 거기서 거북이가 왜 나와?

    플로리다의 한 여성이 최근 브래지어에 거북이(사진) 두 마리를 넣고 마이애미 국제공항 교통안전국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적발됐다.  . 지역 뉴스에 따르면 거북이 두마리중 한 마리는 살아남지 못했고 다행히 살아남은 한 마리를 야생동물국에 압수 인계됐다.

  • '보그'등장 AI 모델, 패션업계 발칵

    뉴시스에 따르면, 패션 잡지 ‘보그’ 미국판 2025년 8월호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상의 여성 모델(사진)이 등장한 광고가 게재되면서 패션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광고는 미국 의류 브랜드 게스(Guess)의 최신 캠페인으로, 광고 하단에 AI 모델임을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길거리 쓰레기통 뒤지면 벌금”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만성적인 경제난으로 빈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도시 미관과 위생이 나빠지자 강력한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당국은 쓰레기통을 뒤져 물건을 꺼내는 등 도시 미관을 해친 사람에게 최대 90만 페소(약 9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 “가슴 큰 게 무슨 죄인가요”

    덴마크의 한 인어 조각상을 놓고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궁전·문화청은 코펜하겐 인근 해변 ‘드라고르 요새’ 앞에 설치된 인어 동상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동상이 문화유산인 요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결정을 내렸다.

  • 반려 동물 사료 기부 논란

    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반려동물을 포식 동물의 먹이로 기부받겠다는 정책을 내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원 측은 살아있는 상태로 접수된 동물을 안락사한 뒤 사료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1일 덴마크 올보르의 한 동물원은 공식 SNS에 ‘반려동물을 사료로 기부해 달라’는 게시물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