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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트럼프 막아설 하버드'방패'부상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괴롭혔던 한국계 법률가가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싸우고 있는 명문대의 수호자로 나섰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기밀 유출 혐의를 특별검사로서 수사한 로버트 허(52) 전 메릴랜드주 연방검사의 얘기다.

  • 이래도 테슬라를 타겠습니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차량의 주행거리계를 더 빠르게 돌아가도록 조작해 무상 보증 수리 기간이 조기 종료되게 했다는 주장을 담은 소송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1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LA에서 거주하는 니리 힌턴은 테슬라 차량의 주행거리계가 실제 주행거리 대신 자체 알고리즘을 반영해 수치를 부풀려 표시한다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다.

  • 필리핀서 강도 총격

    필리핀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가 총을 맞았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제까지 미국에서 이런 적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미국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 전직 대통령이 후임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는다는 미국 정계의 관례가 깨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클라호마 연방 청사 테러 30주년 추도식에 참석해 현재의 미국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사익을 얻기 위해 진실을 왜곡해도 상관이 없는 상태"로 규정했다.

  • 트럼프가 적시한 8가지 비관세장벽…첫번째는 '환율 조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전세계 무역상대국이 미국을 상대로 그동안 취한 대표적인 '비관세 부정행위'(NON-TARIFF CHEATING)라며 8가지 유형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관세정책 정당성을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해방의 날'(4월 2일 상호관세 발표일) 선포 이후 많은 세계 지도자와 기업 경영자들이 관세 완화를 요청하러 나를 찾아왔다"면서 "우리가 진지하다는 점을 세계가 알고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 한국인 관광객, 필리핀서 강도 총격에 사망

    필리핀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필리핀 북부 루손섬 팜팡가주의 관광지 앙헬레스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오토바이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 미쉐린 별점 반납·거부하는 유럽 식당들…"너무 부담된다"

    세계적 미식 평가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식당이 '별점'을 자진반납하는 등 유럽 식당가에서 미쉐린 가이드 등재를 꺼리는 분위기가 일부 고개를 들고 있다. 미쉐린의 별점을 받는 건 큰 영예이지만, 최근 파인다이닝(고급식당) 업계에 변화의 물결이 밀어닥치면서 이와 관련한 셰프들의 시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미아리 텍사스의 60년 흥망성쇠, 역사 속 마지막 페이지로

    지난 18일 아침 찾은 미아리 텍사스촌. '미성년자 출입 금지'라는 노란 안내 푯말을 지나자, 공가들로 휑한 골목에선 쓰레기 악취가 풍겼다. 찢어진 붉은 차광막 사이로 듬성듬성 드는 볕의 끝에는 퍼레진 아이라인 문신에 낡은 카디건을 입은 이모(66) 등 '삐끼이모' 4명이 서 있었다.

  • 금값 3,400달러 첫 돌파…골드만삭스 "내년 4,000달러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

  • 관세 역풍 현실로…"미국 중소기업들, 가격 인상 계획"

    미국에서 관세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소기업들이 관세로 인해 늘어나는 비용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400곳이 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분석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야후파이낸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