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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 GE, 해체 마무리…3개 기업으로 새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2일(현지시간) 두 회사로 갈라지면서 한때 막강했던 산업 아이콘의 분할이 완료됐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GE의 해체가 완료됐다며 이 업체가 한때 전형적인 미국 가정들을 위해 거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만물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 "미,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2주전 장소 지목해 러에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테러가 발생하기 2주일 이상 전에 이 공연장을 지목해 테러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정보를 러시아에 전달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미국 또 복권 대박 예열…파워볼 이월 당첨금 1조4천억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에서 또다시 로또 대박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복권인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지난 1일(현지시간) 추첨까지 39차례 연속 나오지 않아 '잭폿' 당첨금이 10억9천만달러(약 1조4천704억원)로 불어났다고 A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 "美, 정치양극화에도 자유·평등 등 핵심가치는 한목소리 긍정"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격돌하는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민 사이에 정치적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지만, 미국인 대부분은 투표, 평등, 자유 등 미국의 핵심 가치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태평양 둘러싼 '불의 고리' 꿈틀…이번엔 대만 강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3일 규모 7. 4의 지진이 강타한 대만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잦은 지진이 일어나는 곳 중 하나다. '불의 고리'(Ring of Fire)는 환태평양 조산대를 뜻하는 말로, 태평양 주변을 둥그런 띠처럼 둘러싸고 크고 작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판의 경계를 일컫는다.

  • '세계 최고령 남성' 베네수엘라 농부 114세로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기네스 세계기록(GWR)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한 베네수엘라의 농부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2일(현지시간)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이 그의 친척들과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 먼지구름이…8층건물 45도 기울어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앞바다에서 3일 오전 발생한 규모 7. 4(대만 당국 발표는 규모 7. 2)의 강진으로 직격탄을 입은 화롄 지역은 건물들이 맥없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지고 도로가 끊기는 등 도시 전체가 흡사 폭격을 맞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127명 고립"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 4(대만 당국 발표는 규모 7. 2)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고삐풀린 이스라엘군…기자·자국인질 이어 구호요원까지 살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국제구호단체 차량 폭격이 오폭이었음을 인정한 가운데 하마스 대원이 아닌 무고한 민간인과 외국인, 자국민 인질까지도 희생시켜온 이스라엘군의 무분별한 군사 작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미중 정상 '솔직한 대화' 관계진전 시동 걸었지만…앞길은 험난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작년 11월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전화 통화로 솔직한 대화를 나눠 미중 관계 개선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도 낳고 있지만, 현안 견해차가 커 앞길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