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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번째 생일을 맞은 페루 남성이 세계 최고 고령자로 비공인 등극했다. 특히 그는 항상 아침 식사로 아보카도를 즐겨먹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페루에 사는 마르셀리노 마시코 아바드 톨렌티노(사진)라는 남성으로 키가 겨우 129.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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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820억달러 규모의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두바이와 더불어 다이아몬드 유통 허브로 꼽히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다이아몬드 일일 배송량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2일 관세를 발표한 이후 이전보다 약 85% 급감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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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행정당국의 철거 명령에도 일단 올해 9월 28일까지는 존치된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베를린 행정법원은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이처럼 결정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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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성 자금 출처를 거짓으로 꾸며낸 죄 등으로 실형을 받은 페루 전 대통령 부인이 법원 판결 직후 브라질로 망명했다. 오얀타 우말라(62)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나디네 에레디아(48)는 16일 브라질 공군기 편으로 브라질리아에 도착해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고 브라질 언론 G1과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가 보도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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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네가 너무 보고 싶은데 네 얼굴을 잊을까 봐 무섭다.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엄수됐다. 목포해경 함정이 무겁게 뱃고동을 울리면서 선상추모식이 시작되자 27명의 유가족이 하나둘 자리를 메웠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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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 쯔양, 돌연 조사 거부…"피해자 보호 의지 없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씨를 스토킹 등 혐의로 고소한 '1천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6일 경찰에 출석했으나 4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으나 오전 9시 35분께 돌연 조사를 거부하고 되돌아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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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서로 세자릿수 관세 폭탄을 쏟아부으면서 양말과 같은 일상용품 교역도 사실상 중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최대 도매시장인 중국 저장성 이우 시장에서 미국 고객들이 사라졌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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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트럼프 의원, '관세유예' 직전 주식매수…내부자거래 가능성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가 일부 회복된 가운데 친(親)트럼프 하원의원이 발표 당일 및 그 전날 최대 수십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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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미국 소포 면세 폐지는 괴롭힘…미국향 소포 접수 중단"
홍콩 우정당국이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정책 폐지에 대응해 미국으로 향하는 소포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16일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에 따르면 홍콩특별행정구는 이날 "미국 정부가 5월 2일부터 홍콩에서 미국으로 가는 화물의 소액 면세 정책을 폐지한다고 선포했다"면서 "미국의 괴롭힘은 비합리적이고 관세를 남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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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사면초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부과에 대응해 중국 당국은 자국 항공사들에 보잉 항공기 신규 주문이나 도입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각국의 보복 관세와 여행 수요 감소 등도 악재가 될 전망이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