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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노트북은 물론 모니터, 칸막이까지 설치해 마치 개인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이른바 '카페 빌런' 사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커피전문점에서 한 손님이 장시간 자리를 비운 채 테이블에 각종 장비를 펼쳐놓은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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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1,350원선으로 하락했다. 약 8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7. 4원 내린 1,350. 0원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11일(1,349.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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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부유층의 해외 이주가 14만명을 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국이 중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부유층 순유출 1위국’에 올라설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은 2400명으로 세계에서 네번째로 해외로 떠나는 백만장자가 많은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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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계 주민들이 밀집 거주하는 LA카운티의 두 도시가 연방 이민국 요원의 이민 단속과 관련된 안전 문제를 이유로 독립기념일 연휴를 전후해 불꽃놀이 등의 행사를 취소했다. 인구의 97%가 히스패닉계인 쿠다히(Cudahy)시는 7월3일 예정됐던 독립기념일 행사를 연기한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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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해 28개주에서는 이 정책이 허용되고 22개주에선 여전히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대법원 결정이 나오자 많은 한인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특히 미국에 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영주권을 아직 취득하지 못한 합법 체류자들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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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국적과 상관없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미국 국적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 금지 정책이 28주에서 시행된다. 연방 대법원은 소송을 통해 출생 시민권을 금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막은 캘리포니아 등 22주를 제외한 28주는 별개 소송이 없는 한 행정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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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동산 업계를 선도해 온 뉴스타부동산의 사옥 외벽에 그려진 벽화(사진)가 화제다. 뉴스타부동산은 최근 LA 본사 건물(3030 W. 8th St, Los Angeles)의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 사회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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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해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며 ’25%, 35%, 50% 또는 10%의 관세’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했다. 미국이 자체 분석한 ‘무역 불균형’에 따라 최대 50%의 상호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할 수 있지만, 일부 국가에는 10% 기본 관세만 부과할 것이란 취지로 해석됐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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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 미 전국서 7,090만명의 여행객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3년에 비해 5%, 2019년에 비해 8% 증가한 수치다. 미국 자동차 협회(AAA)는 "여름 휴가가 본격화되고 원격 근무의 유연성으로 인해 독립기념일 전후로 장기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말하고 "역대 가장 붐비는 독립기념일 연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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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 여행업계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를 맞아 여행에 나서려는 한인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업체들은 이번 주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황금 연휴 여행을 앞두고 저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고 모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