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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래 엽기살인' 정유정, 1심서 무기징역…재판부 "치밀한 범행"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게 24일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정유정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 '北 보란 듯…' 美 핵항모 칼빈슨함 입항

    북한의 정찰 위성 도발을 계기로 또다시 남북한 긴장상태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 입항한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333m에 무게는 10만여 톤의 . 칼빈슨함은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80여 대의 탑재가 가능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 20년래 최고 금리…美 청년 3명중 1명 "평생에 내 집 마련 불가능"

    최근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치솟자, 미국 청년 3명 중 1명은 평생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지난달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인 8% 선까지 올랐다.  이 가운데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는 주택 구입 비용이 상승해 많은 미국 청년이 자가 소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국 파워볼 복권, 혹해서 샀다간…

    정부가 미국 복권 등 해외복권 판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미국 파워볼 등 해외 복권의 국내 판매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다.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해외 복권을 국내에서 팔 수 있도록 무인 단말기를 설치한 업체에 벌금 500만원을 부과한 원심을 확정했다.

  • 미국인도 생각보다 팁 많이 주지 않는다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한 후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이 바로 "팁을 얼마나 줘야 하나?"다. 요즘은 대부분의 식당들이 음식값에 자신들이 내야할 판매세까지 포함한 총액의 15%, 18%, 20% 심지어 25%까지 계산해서 찍한 계산서를 들이미니 직접 계산하는 수고는 덜었으나 그 정도는 내라고 강요를 당하는 것 같아 영 마음이 불편하다.

  • "참고 참았던 TV 구입, 오늘이다"

    오늘 블랙 프라이 데이부터 다음주 월요일 사이버 먼데이까지 최대 쇼핑시즌을 맞아 미국인 1억 8200만명이나 대거 전통 매장과 온라인 쇼핑에 몰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다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전통적인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이 본격 개막돼 쇼핑몰을 비롯한 전통 매장과 온라인 쇼핑에서 쇼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 '미스터리' 개 호흡기 질환 확산 비상

    기침·재채기·눈코 분비물. 폐렴 위험까지. 최근 미국 전역에서 원인 불명의 개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 퍼져 견주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 22일 CNN은 미국 전역에서 개들 사이에 원인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며, 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과 연구진들이 애를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 過而不改 과이불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논어의 '위령공편'에 나오는 말로 공직자들이 잘못을 하고도,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은 것을 꼬집은 말이다. 2023년 계묘년도 (癸卯年) 이제 한달 남짓밖에 안남았다. 한국의 교수신문은 해마다 연말이면 한해의 한국사회의 모습을 네 글자 고사성어로 압축한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해 왔다.

  • “한국 여행 도중 빈대 발견 첫 고객에…"

    홍콩에서 해외 발 빈대 출현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자 한 여행사가 한국 여행에서 빈대를 발견한 첫 고객에게 여행비 일부를 환불해주겠다고 나섰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홍콩 여행사 윙온트래블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 사이 한국 여행 도중 호텔, 버스, 식당 등에서 살아있는 빈대를 발견한 첫 번째 고객에게 귀국 시 여행비 일부를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 위스키 한병 가격이 315만원?

    최근 해외 수출량이 급증한 일본산 위스키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현상이 계속되자 업체가 대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식음료업체 산토리는 전날 자국산 프리미엄 위스키 19종 가격을 내년 4월 1일부터 20∼1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