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의 한 파충류 매장에서 머리가 두 개인 쌍두사(雙頭蛇)가 태어나 6개월 넘게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화제다. 2일 BC 7 뉴스 등에 따르면 북가주 버클리에 있는 파충류 전문 매장 이스트베이 비바리움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개의 머리를 가진 희귀한 캘리포니아 킹스네이크를 공개했다.
2025-05-06
-
미국에서 뱀에 200번 물린 남성의 피를 이용해 만능 해독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일 BBC 방송에 따르면 전직 트럭 정비사였던 팀 프리드(57) 씨는 뱀독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18년간 코브라, 블랙맘바, 타이판 등 치명적인 독사에게 200차례 이상 일부러 물렸다.
2025-05-05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황 복장을 한 자신의 인공지능(AI) 합성 이미지(사진)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을 두고 가톨릭계와 신자들 사이에서 비난이 이어졌다. 이 이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이후 기자들로부터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도 질문을 받자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
2025-05-05
-
트럼프 행정부가 중앙정보국(CIA)을 비롯한 주요 정보기관의 인력을 크게 감축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부는 최근 연방 의원들에게 앞으로 몇 년에 걸쳐 CIA 인력을 1천200명 정도 줄이고, 국가안보국(NSA)을 비롯한 다른 정보기관에서도 수천 명을 더 감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5-05-05
-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 올해 생일에 맞춰 미 육군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군인 6천600명 이상이 동원될 전망이라고 AP 통신이 1일 전했다. 미 육군은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오는 6월 14일에 수도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육군의 역사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인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다.
2025-05-05
-
미국 정부는 이혼하거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국제결혼 커플 중 한쪽이 상대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어린 자녀를 데리고 귀국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제 협약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나라 중 한 곳으로 한국을 지목했다. 국무부는 2일 국제결혼을 했다가 갈라선 부모에 의한 이른바 '자녀 납치' 관련 2025년 연례 보고서를 최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05-05
-
미국에서 독감으로 목숨을 잃은 아동들의 수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독감에 걸려 목숨을 잃은 아동이 21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H1N1형 독감 바이러스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2025-05-05
-
"전시법 동원해 이민자 추방해선 안돼"…연방법원 첫 판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데 있어 18세기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AEA)을 적용한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미 연방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있는 연방지방법원의 페르난도 로드리게스 주니어 판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갱단의 미국 침략을 주장하며 AEA를 동원해 심리 없이 이민자들을 추방한 것은 "법률의 범위를 벗어난다"고 판단했다.
2025-05-02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 색출 및 추방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당국이 우편 정보까지 뒤져 체포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젠 우편 관련 정보까지 불체자 체포에 이용되면서 미국민의 개인 정보 보호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025-05-02
-
미국서 은행 강도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과 날짜·시간을 단편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최근 FBI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50개주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은행강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미 전역에서 보고된 은행 대상 범죄(강도·절도·도둑) 1362건중 은행 강도 케이스 1263건만 따로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주는 총 192건이 보고돼 1위를 기록했다.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