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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 아닌 판사가 끝낸 美 마스크 의무화…정치화된 방역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대중교통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방침 변경을 둘러싸고 미국이 혼란에 빠졌다. 마스크 의무화를 끝낸 곳이 방역 정책을 책임지는 보건 당국이 아닌 법원이어서다. 사안의 발단은 18일 플로리다 연방법원의 기습적인 판결이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의 캐슬린 킴벌 미젤 판사는 18일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를 무효로 판정했다. 마스크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인 침방울을 막겠지만 소독 효과가 없어 공중위생이 증진된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 미국도 마스크 해제 수순…대중교통 탈 때 안써도 돼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사실상 해제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연방법원이 대중교통 시설에 부과한 바이든 행정부의 의무화 연장 결정을 무효화한 데 따른 조치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와 기차,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캐서린 킴벨 미젤 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주 플로리다주 탬파시에서 보수성향 비영리단체 건강자유방어기금이 제기한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 어떻게 이런 일이…"그것이 알고싶다"

    미국의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과 전직 교직원 100여명이 희소 암 진단을 받는 희안한 일이 일어나  시 당국이 조사에 나선다. 17일 폭스뉴스는 뉴저지주 우드브리지시의 콜로니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알 루피아노(50)의 사례를 들어 이같이 보도했다.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캐서린 킴벨 미젤 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주 플로리다주 탬파시에서 보수성향 비영리단체 건강자유방어기금이 제기한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 미국서 당파적 정치 논쟁에 휘말려드는 '꿈의 제국' 디즈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수십 년간 논쟁을 회피하며 '꿈과 환상'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제국'을 구축한 디즈니가 당파적 정치 논쟁에 휘말리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1923년 창립 이래 디즈니가 할리우드에서 독보적 위상을 유지해왔다고 진단했다.

  • 미국 뉴욕, 내달부터 기업 채용공고에 급여 공개한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도시 뉴욕에서 다음 달부터 기업 채용 공고에 급여를 명시하도록 하는 법이 시행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영업하는 사업주가 채용 공고를 낼 때 해당 일자리의 급여 범위를 명시하도록 하는 법이 5월 15일에 발효된다.

  • "美 뉴저지서 같은 고교 다닌 100여명 희귀암 진단"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의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졸업생과 전직 교직원 100여명이 희귀암 진단을 받아 시 당국이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7일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우드브리지시의 콜로니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알 루피아노는 27세이던 1999년 속귀신경집종이라 불리는 희소한 암 진단을 받았다.

  • 자동차처럼 반려견도 '리스?'

    미국의 한 금융사가 자동차 리스처럼 반려견을 임대하는 사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AP통신은 반려견 임대가 불법인 매사추세츠주에서 이용자들에게 매달 돈을 받고 반려견을 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가 합의금으로 약 90만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 “총살형으로 나를 죽여다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오는 29일 처음으로 총살형이 집행된다. 15일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999년 편의점 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20여 년간 사우스캐롤라이나 교도소에 수감돼온 사형수 리처드 버나드 무어(57)가 최근 전기의자 처형을 거부하고 총살형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