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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아침 교실 앞에 바나나, 왜?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흑인 교사가 자신의 제자를 정에 세웠다. 인종차별을 이유로 자신의 제자를 고소한 것이다. 흑인 교사는 지난 몇 달 동안 매일 아침 그의 교실 문 앞으로 바나나 한 개가 배송됐으며, 해당 행위가 흑인인 자신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한 목적의 파렴치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 "나이는 숫자. 인생은 짧다"

    60세 이상 노인들 100여명이 한꺼번에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해 화제다.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60세~78세 시니어 107명 이상이 단체로 스카이 다이빙 신기록 달성에 나섰다. '스카이 다이버스 오버 식스티'(Skydivers Over Sixty) 동호회에 소속된 107명은 이날 페리스 지역 1만8천 피트 상공에서 동시에 자유 낙하, 장관을 연출했다.

  • 팬데믹 기간 월세 급등에 美서 '노숙자 신세' 급증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는 카를라 핀나키오(55) 씨는 18년 동안 함께 살던 동거인과 헤어진 뒤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 자신의 오래된 픽업트럭에서 밤잠을 청하고 있다.

  • 텍사스주 '낙태 금지법' 20대 女 살인혐의 기소

    작년 9월부터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된 시점부터 낙태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한 텍사스주에서 낙태와 관련해 20대 여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9일 텍사스주 사법당국은 에젤 에레라(26)를 살인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다만 에레라가 낙태를 한 임산부였는지, 아니면 다른 임산부의 낙태를 도운 것인지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

  • '위장 결혼'사기단 11명 무더기 기소

    건당 2만~3만 달러의 수수료를 받고 시민권자와 위장결혼을 알선한 결혼 사기단 11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무려 400건의 위장 결혼을 주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연방 검찰은 이들 사기단은 외국인들에게 2만-3만 달러의 수수료를 받고 시민권자와 위장 결혼을 주선해 이들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 나이트클럽서 총격

    아이오와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0일 새벽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1시 27분께 90년대를 테마로 한 파티가 벌어지고 있던 이 도시 중심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다.

  • 난동 승객 2명, 무려 8만불씩

    미국에서 기내 난동을 부린 승객 2명이 거액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피터 부티지지 교통장관은 이날 ABC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이 두 명이 각각 8만1950달러와 7만7272달러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미 연방항공국(FAA) 역사상 최다 액수다.

  • '학교 동성애 교육 금지' 확산

    플로리다주가 학교에서 동성애 관련 교육을 금지하는 법을 도입한 뒤 비슷한 움직임이 다른 주로 확산하고 있다고 공영 라디오 NPR이 10일 보도했다. NPR에 따르면 플로리다주가 학교 동성애교육 금지 법안을 제정한 데 이어 앨라배마·오하이오·루이지애나·텍사스주 등이 여기에 합류하면서 최소한 12개 주가 플로리다와 비슷한 법안을 제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 미국인 70% "러시아는 우리의 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러시아를 적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21∼27일 미국 성인 3천58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美 백인교사 정직 처분 시끌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 백인 교사가 흑인 봉제인형을 칠판 당김줄에 매달아 두었다가 "린치를 연상시킨다"는 비난을 받고 정직 처분됐다.  CNN에 따르면 시카고 휘트니 영 고등학교 측은 전날 재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교사 한 명이 교실 전자칠판 당김줄에 작은 흑인 풋볼선수 봉제인형의 목을 걸어 매달아 놓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시카고 교육청과 함께 즉각 조사에 착수했고 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