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중간에 끼어 오도가도 "살려줘"

    굴뚝을 통해 한 가정 집에 침입하려던 도둑이 굴뚝에 갇혀 소방관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동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가정집에 새벽 5시30분께 몰래 침입한 남성이 침입 과정에서 굴뚝에 끼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 골든글로브, 할리우드 보이콧에 '스타 불참·무중계' 파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79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영화상 골드글로브 시상식이 9일 파행 속에 치러졌다. 후보에 오른 스타 배우들은 불참했고, 축하 관객은 없었으며 TV 생중계도 이뤄지지 않은 초라한 시상식이었다.

  • 모범 답안 없는 오미크론 방역…미국인 일상 대혼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미국인의 일상이 대혼란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력은 높고 증상은 덜 심각하다는 게 지금까지 알려진 특징인데, 이를 둘러싸고 공공 보건이나 개인 방역에서 이렇다 할 모범 답안 없이 시행착오를 거듭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 NY 19층 아파트 큰불

    뉴욕시의 한 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 19명이 사망했다. 일요일인 9일 오전 10시 5분께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최소 32명의 중상자를 비롯해 모두 63명이 다쳤다.

  • 밀린 월급 요구에 9만개 '동전테러'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월급을 못 받았다고 당국에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동전 테러'를 저지른 업주가 노동부로부터 고발당했다. 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노동부 임금·근로시간국은 조지아주 피치트리시티의 자동차 정비업체 소유주 마일스 워커를 공정근로기준법(FLSA)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연방북부지방법원에 고발했다.

  • 장난감만 갖고 놀뿐인데 연 300억 번다

    미국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설명하는 어린이 유튜버가 연간 수백억원을 벌어들여 화제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라이언의 세계'(Ryan's World)를 운영하는 라이언 카지(11) 가족의 성공 일대기를 보도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라이언의 세계'는 구독자가 무려 3120만명이다.

  • "12명 숨진 미 필라델피아 화재는 다섯살 불장난 탓"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5일(현지시간) 모두 12명의 인명을 앗아간 미국 필라델피아 공공 연립주택 화재는 5세 어린이의 장난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AP통신은 6일 관계당국이 이번 화재가 당시 라이터를 갖고 놀던 5살 아이가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붙인 것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누구 먼저 살리나"…美, 확진자 급증에 의약품 부족 사태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할 의약품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의료진이 투여 대상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먹는 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 선택지는 늘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 약제의 공급은 제한돼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개인보다 사회…미국, 오미크론에 방역정책 대전환"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기존의 우세종 바이러스와는 성질이 다른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방역 당국의 정책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 "코로나와 함께 사는 '뉴노멀'로 가자"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조언하던 보건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전제로 한 새 방역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 바이든 대통령의 보건자문위에서 활동했던 전직 자문위원 중 6명이 6일 미국의학협회(AMA) 저널에 코로나19 대응 전략의 변경을 촉구하는 논문 3편을 한꺼번에 올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