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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가짜 백신 증명서 또 적발…美 알래스카서 3천개 압수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발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가 미국에서 잇따라 적발됐다.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9일 중국에서 넘어온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3천개 넘게 압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 바닥 보일 날 얼마 안남았다

    매년 여름이면 뉴스거리로 등장하는 가뭄이지만 올해는 유독 더 심각하다. 연방정부 서부 지역 도시의 주요 상수원인 미드호에 사상 처음으로 물 부족 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미국 곳곳이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미 서부지역은 98%가 가뭄 상태다.

  • 소셜시큐리티 번호까지 털렸다

    미국 양대 통신사로 꼽히는 티모바일이 가입자 4000만명의 고객 정보를 해킹당했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티모바일은 해커들에게 4000만명 이상의 소셜시큐리티 번호, 이름, 전화번호, 운전면허증 정보 등을 탈취당했다.

  • 폭탄 위협 男 체포

    미국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자신이 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4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미 의회 경찰에 따르면 플로이드 레이 로즈베리(49)라는 남성은 19일 오전 9시15분쯤 의회 도서관 바깥 인도에 본인의 차량을 주차한 뒤, 자신에게 접근한 경찰관에게 "나는 폭탄을 소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84세에 은행강도…21년 징역형

    반평생을 감옥에서 보낸 80대 노인이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대가로 결국 21년 형을 선고받았다. 뉴스위크 18일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러버트 프랜시스 크렙스(84)는 1966년 당시 시카고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7만 2000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3년형을 선고 받았다.

  • CDC "델타변이에 백신효과 줄지만 중증 예방엔 탁월"

    델타변이 후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 74. 7%→53. 1% 하락.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미국에서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무섭게 퍼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기존 70%대에서 50%대로 줄어들었지만 중증 예방 효과가 커서 맞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런 개는 사람보다 더 낫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주인의 묘 위에 누운 반려견의 안타까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전, 남동부 테네시주의 한 지역 도로에서 22세 청년 제임스 윌리엄 워너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워너의 여자친구는 역시 총상을 입은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 '코로나 머니' 넘쳐도 스쿨버스 기사 못 구해…美학교 아우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초·중·고등학교들이 생각지도 못한 스쿨버스 기사 구인난으로 아우성을 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막대한 경기 부양 자금을 풀어 학교마다 이른바 '코로나 머니'가 넘쳐나지만, 돈을 준다고 해도 스쿨버스 기사를 구할 수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 돈 싣고 도망간 아프간 대통령, 그 딸은 뉴욕서 예술가로 생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탈레반이 쳐들어오자 국민을 버려둔 채 거액의 현금을 싸들고 해외로 도피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딸이 미국에서 예술가와 영화제작자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푼돈에 美안전 걸어" 백신접종 카드 빼돌려 판 약사 중형 위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30대 약사가 연방 당국이 관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빼돌려 팔다 자칫 평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할 위기에 놓였다. 미국 법무부는 17일(현지시간) 시카고 약사 당당 자오(34)를 12건의 정부 자산 절도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