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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리다 한 교회서 백신 미접종 6명 사망…4명은 35세이하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코로나19가 급속하게 재확산 중인 미국 플로리다의 한 교회에서 백신 미접종 교인 6명이 2주 사이에 잇달아 사망했다. 10일 CNN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있는 임팩트 교회의 조지 데이비스 목사는 지난 8일 예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 델타 변이 확산에 미국서 '어린이 백신 접종' 요구 커져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사태로 어린이 감염자가 늘어나자 12세 미만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허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의 분석 결과 지난주 미국에서 보고된 12세 미만의 신규 확진자는 9만4천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5%를 차지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기사회생 미 신생아…버려진 옷장 서랍 속에서 우연히 발견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 주택가에 버려진 옷장 서랍 안에서 갓난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카고 경찰은 10일 오전 8시 15분께 도시 북서부 주택가 골목에서 유기된 신생아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아기는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 온라인서 판치는 가짜 접종 증명서…개강 앞 미 대학 골치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미국 대학들이 가짜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는 학생들 때문에 곤경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교육신문에 따르면 미국 내 675개 대학이 전체 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로또의 비극…23억 당첨 아내와 딸 살해후 극단선택한 미 남성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에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후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겨 남편이 아내와 딸을 살해하고 자신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州) 칼레라의 존 도나토(42)가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집에서 아내 티파니 힐(31)과 딸 리앤(1)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엘리베이터안 빗물이 목까지

    미국에서 물난리를 피해 엘리베이터에 들어갔다가 갇힌 일행이 친구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9일 ABC방송 등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토니 루와 일행들은 빗물이 들어오는 고장난 엘리베이터에서 간신히 구조됐다.

  • "백신 맞은 사람, 차에 안 태웁니다"

    미국의 한 택시회사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마스크를 쓴 승객은 태우지 않는 정책을 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택시회사 요 트랜스포테이션(Yo Transportation)의 사주인 찰리 벌링턴은 최근 언론과 잇따른 인터뷰에서 "우리 차 안에서는 어떤 종류의 마스크도 허용하지 않고, 백신에 반대하기에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태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 엘리베이터에서 목까지 차오른 물…미 홍수 절체절명의 순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에서 폭우로 빗물이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 목까지 차올라 탑승객들이 익사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사는 토니 루와 그의 친구 두 명은 지난 7일 밤 10시쯤 홍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해보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다.

  • 몰려드는 코로나 환자에 미 남부 병원들 병상 포화 상태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미국 남부 지역 일부 병원들이 몰려드는 환자로 인해 치료 병상 포화 상태를 겪고 있다. 8일 지역방송 WSB-TV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주 내 전체 병상 중 82. 9%가 환자들로 차 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서울 3배 불태워 역대 두번째 규모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불이 한 달 가까이 진화되지 않으면서 주 역사상 두 번째 규모로까지 번졌다.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주 북동부에서 발생한 산불 '딕시'가 8일 오후 8시까지 48만9천287에이커(약 1천980㎢)를 태워 여태까지 캘리포니아주 산불 가운데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소실시켰다고 밝혔다고 CNN방송 등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