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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DNA에 예술성 없다" 바이올린 거장 주커만 막말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인 핀커스 주커만(72)이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음악인에도 인종차별 망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소속 학교도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이보다 덜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같은 학교 음악인이 물러난 전례와 비교할 때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 '대통령 암살' 아이티  美 국방부 파병 검토

    아이티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피살된 이후 무정부 상태로 치닫는 가운데 미국이 국토안보부와 연방수사국(FBI)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을 파견해 안정을 도모한다. 미국은 조사단의 보고 결과를 토대로 병력 파견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美 래퍼 교도소 출소 길 64발 총격 피살

    보석으로 풀려난 미국의 무명 래퍼가 교도소 밖에 나서자마자 무려 64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 1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10일 오후 8시 50분께 시카고 쿡 카운티 교도소에서 출소한 런드르 실베스터(31)는 교도소를 나서자마자 피살됐다.

  • 낙하산 타고 가정집 추락 날벼락 

    낙하산 훈련 중이던 군인이 가정집 지붕을 뚫고 바닥에 떨어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12일 뉴욕포스트는 캘리포니아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아타스카데로시 가정집에 낙하산을 탄 군인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오후 4시 55분쯤, 아타스카데로시의 한 주택단지에 굉음이 울려 퍼졌다.

  • "9·11로 아빠 잃고 엄마는 장애" 청년 거짓말에 맥풀린 美경찰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6개 경찰서 경찰이 여행 중 곤경에 처했다는 한 청년에게 교통편과 용돈을 지원해가며 약 1천㎞ 떨어진 집으로 무사히 돌려보내 안도했다가 쓴웃음을 짓게 됐다. 청년이 말한 어려운 사정이라는 것이 모두 지어낸 거짓말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 미 호텔종업원이 '1천발 총기난사' 막았나…괴한 4명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김용래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경기장 인근의 호텔방에서 다수의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올스타전이 열리는 미 콜로리다주 덴버 쿠어스필드 인근에 있는 메이븐 호텔에서 현지 경찰이 십여 정의 무기와 수백 발의 탄약을 소지한 40대 남성 3명과 여성 한 명을 잡아들이고, 차량 두 대를 압수했다.

  • 해충도 인종차별은 안된다?

    소수 유랑 민족인 집시라는 명칭이 붙었던 나방과 개미가 새 이름을 얻게 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미국 곤충학회가 최근 ‘집시나방’과 ‘집시개미’의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해충에 '집시'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이 인종차별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한 병원서 91시간동안 아기 107명 출생

    코로나19 사태 와중 미국의 한 병원에서 91시간 동안 107명의 새 생명이 탄생하는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고 10일 abc뉴스가 보도했다. 텍사스주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올 세인츠 의료원에 따르면 해당 의료원 산하에 설립된 앤드루스 여성 병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47시간 동안 52명이, 28일부터 다시 44시간 동안 55명이 태어났다.

  • 127년만에 가장 뜨거운 美 6월

    지난달 평균 화씨 72. 5도…가주 폭염주의보 계속. 미국 본토가 127년 만에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본토의 평균기온은 72. 6℉(22. 6℃)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16년 6월 평균 기온보다 화씨 0.

  • 일리노이주 정부 美 최초 승인

    일리노이주가 50개 주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역사를 공립학교 교과과정에 포함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J. 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56·민주)는 9일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나일스의 나일스 웨스트 고등학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제도민들의 역사를 주정부 관할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도록 한 '공정한 아시아계 미국인 역사 교육' 법안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