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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가 쏜 총 11발 맞은 미 한식당 주인, 기적적으로 목숨 건져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워싱턴주에서 한국식 갈비 식당을 운영하는 남성이 강도로부터 11발의 총격을 받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8일 야후뉴스와 미국 지역 방송국 Q13 Fox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후 10시께 미국 워싱턴주 투퀼라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토니 소 씨는 무장 강도에게 총격을 당했다.

  • LA서 1조3천억원 마리화나 압수…가뭄에 물 훔쳐 불법 재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사법 당국이 1조3천억원에 달하는 불법 마리화나(대마초)를 압수했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7일 앤털로프 계곡 일대에서 불법 재배된 11억9천만달러(1조3천500억원)어치 대마초 15t을 적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 올해 미국 총기난사 벌써 339건…작년 동기보다 22%↑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올해 총기난사 사건이 벌써 339건이나 벌어졌다고 비영리 연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와이 등 10개주를 뺀 나머지 40개주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여기서 총기난사는 가해자를 빼고 4명 이상 총격당한 경우를 말한다.

  • "미 재소자 중 코로나 사망 2천700명?…실제는 더 많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재소자가 2천7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실제보다 축소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 보도했다. 교도소, 구치소, 수용소 등 교정 시설 재소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면 이들 중 일부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는 것이다.

  • 열대성 폭풍 '엘사' 미 남부 상륙…11명 사상·2만 가구 정전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열대성 폭풍 '엘사'가 미국 남부에 상륙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7일 플로리다주 테일러 카운티 해안에 상륙한 엘사는 플로리다주는 물론, 이웃한 조지아주에서 사망 1명과 부상 10명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 열돔 캘리포니아로 진격…"다음주 130도 넘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캐나다 서부를 덮친 열돔(heat dome)이 기세를 꺾지 않은 채 조만간 미국 서부까지 진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미 서부에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예년 평균 기온을 훌쩍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는 화씨 130도(섭씨 54.

  • "교도소서 썩기는 아까운 얼굴“

    과속 운전으로 두명의 목숨을 앗아간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감형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플로리다의 한 거리에서 과속하다 24난 엄마와 생후 21개월밖에 안된 딸을 숨지게한 혐의로 24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카메론 헤린(24·사진).

  • 비행기 소음 피해? 보상금 대박

    LA 국제공항(LAX)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때문에 연방정부로부터 거액의 보상을 받았다고 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방항공청은 LAX 인근에 살고 있는 LA 카운티 1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2190만달러를 소음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 콘도 붕괴 참사 "기적은 없었다"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참사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사고 14일째인 7일 브리핑에서 시신 10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고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2명이다.

  • "팔아야 하나"…고민 빠진 美플로리다 해변 아파트 주민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인근 마이애미 동쪽 해변에 5년 전 고층 아파트를 구매한 아이네즈 메이슨은 이 같은 고민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메이슨은 1년에 몇 차례 휴가를 보내기 위해 건물을 샀지만, 이번 사고로 규제가 강해지고 투자 가치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