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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쏜 총 11발 맞은 미 한식당 주인, 기적적으로 목숨 건져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미국 워싱턴주에서 한국식 갈비 식당을 운영하는 남성이 강도로부터 11발의 총격을 받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8일 야후뉴스와 미국 지역 방송국 Q13 Fox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후 10시께 미국 워싱턴주 투퀼라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토니 소 씨는 무장 강도에게 총격을 당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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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1조3천억원 마리화나 압수…가뭄에 물 훔쳐 불법 재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사법 당국이 1조3천억원에 달하는 불법 마리화나(대마초)를 압수했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은 7일 앤털로프 계곡 일대에서 불법 재배된 11억9천만달러(1조3천500억원)어치 대마초 15t을 적발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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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총기난사 벌써 339건…작년 동기보다 22%↑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올해 총기난사 사건이 벌써 339건이나 벌어졌다고 비영리 연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와이 등 10개주를 뺀 나머지 40개주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여기서 총기난사는 가해자를 빼고 4명 이상 총격당한 경우를 말한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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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소자 중 코로나 사망 2천700명?…실제는 더 많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재소자가 2천700여명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실제보다 축소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 보도했다. 교도소, 구치소, 수용소 등 교정 시설 재소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면 이들 중 일부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상태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다는 것이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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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엘사' 미 남부 상륙…11명 사상·2만 가구 정전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열대성 폭풍 '엘사'가 미국 남부에 상륙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7일 플로리다주 테일러 카운티 해안에 상륙한 엘사는 플로리다주는 물론, 이웃한 조지아주에서 사망 1명과 부상 10명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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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캐나다 서부를 덮친 열돔(heat dome)이 기세를 꺾지 않은 채 조만간 미국 서부까지 진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미 서부에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예년 평균 기온을 훌쩍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는 화씨 130도(섭씨 54.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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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운전으로 두명의 목숨을 앗아간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남성의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감형을 요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플로리다의 한 거리에서 과속하다 24난 엄마와 생후 21개월밖에 안된 딸을 숨지게한 혐의로 24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카메론 헤린(24·사진).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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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국제공항(LAX)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항공기 소음때문에 연방정부로부터 거액의 보상을 받았다고 NBC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방항공청은 LAX 인근에 살고 있는 LA 카운티 1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2190만달러를 소음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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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참사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사고 14일째인 7일 브리핑에서 시신 10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고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2명이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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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야 하나"…고민 빠진 美플로리다 해변 아파트 주민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인근 마이애미 동쪽 해변에 5년 전 고층 아파트를 구매한 아이네즈 메이슨은 이 같은 고민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메이슨은 1년에 몇 차례 휴가를 보내기 위해 건물을 샀지만, 이번 사고로 규제가 강해지고 투자 가치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