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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서식 호랑이, 세계 야생 호랑이보다 많다

    최근 휴스턴 주택가에서 애완용 호랑이가 발견돼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가운데 전세계에 서식하는 야생 호랑이 수보다 미국에서 사육되는 호랑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CNN은 미 전역에서 사육되는 호랑이 수가 5000마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 31년 옥살이와 맞바꾼 7500만불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30년 넘게 옥살이를 한 흑인 형제에게 배심원단이 7천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4일 재판에서 형제 사이인 해리 매컬럼과 리언 브라운에게 각각 3천100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포함해 총 7천500만달러의 지급을 명령했다.

  • 늘어나는 무연고 사망…미 지자체들 처리문제로 곤혹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 이래 무연고 시신이 급속히 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사망자 수 자체가 늘 뿐만 아니라 실직 등 경제난으로 가족이 시신 인수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 배수구로 흘려보낸 행운?…미 여성 290억원 복권 빨래하다 훼손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290억원에 당첨된 복권이 빨래를 하다 훼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복권협회의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은 작년 11월14일 누적 상금이 2천600만 달러(약 293억원)까지 쌓인 가운데 1등 당첨자가 나왔으나, 상금 수령 마감일인 이날까지 아무도 찾아가지 않았다.

  • 미 전염병학자 5명중 4명 "실내서 적어도 1년 마스크 써야"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 전염병학자 대다수는 불특정 다수와 함께 있는 실내에서는 앞으로 적어도 1년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마스크를 대부분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한 미국 보건 당국과는 차이가 나는 견해다.

  • 캘리포니아 주민도 되나?

    오하이오주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를 대상으로 100만 달러의 당첨금까지 내걸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12일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현금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자 사면"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3일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자를 모두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헬스장 운영자 2명에 대한 형사 처벌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외교관 '괴질 미스터리' 확산

    해외에서 근무한 군사·안보 분야 미국 외교관 가운데 130여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뇌 질환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NYT는 20명의 전현직 관료를 인용, 쿠바와 중국에서 보고된 60건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한 정보기관 종사자 및 외교관, 군인 등 최소한 130명이 정체 불명의 뇌 질환을 앓았다고 전했다.

  • 미국 오하이오주 "백신 맞고 당첨금 11억원 받아가세요"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를 대상으로 100만 달러(약 11억3천만원)의 당첨금까지 내걸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연설에서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게 현금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과 NBC방송이 보도했다.

  • 미 최대 송유관 가동 재개…"완전 정상화에 수일 걸릴 것"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국 최대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킹 공격을 받은 지 닷새 만에 재가동에 들어갔다. 12일 로이터, AP 통신에 따르면 콜로니얼은 이날 오후 늦게 성명을 통해 파이프라인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