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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엄마, 딸 고교 '퀸' 만들려다

     17세 고교생 딸을 학교 '홈커밍 퀸(Homecoming Queen)'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도록 하기 위무단으로 교육청 컴퓨터를 사용하다 모녀 모두 처벌을 받게 됐다. 15일 플로리다주 검찰은 에스캠비아카운티 교육청 벨뷰초등학교 교사 로라 로즈 캐롤(50)과 테이트고교 학생 에밀리 로즈 그로버(17)를 학교컴퓨터 무단사용과 개인정보 도용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 개는 되지만 돼지는 안 된다?

    미국의 한 공원에서 '반려 돼지'를 산책시키던 주인과 공원의 다른 이용자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공공장소에서 돼지와 산책하는 것을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최대 눈 사이트 레딧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한 공원에서 반려동물로 키우는 돼지를 산책시키기 위해 나온 일행은 돼지가 나무와 흙의 냄새를 맡는 동안 서서 기다리다가 한 백인 여성의 제지를 받았다.

  • 4세 꼬마 '철부지 범죄'의 반전

    뉴욕에 사는 4세 어린이가 부모 몰래 아마존에서 거액을 결제한 사연이 화제다. 7일 ABC7에 따르면 올해 4살인 노아 브라이언트(사진)는 최근 어머니 몰래 아마존에 접속한 뒤 스펀지밥 아이스캔디 51상자, 총 918개를 주문했다. 이 꼬마가 주문한 아이스캔디의 가격은 2619달러에 달한다.

  • 남편이 바로 범인이었다 '반전 잔혹극'

    실종된 아내를 찾아달라며 울먹이던 남편이 1년 만에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구속됐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채피 카운티 경찰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배리 모퓨(53)을 구속했다. 모퓨의 아내 수잰(49)은 작년 5월 초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그 길로 실종됐다.

  • 빌게이츠, 중국인 통역가 탓 이혼" 뜬소문에 당사자 '부인'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빌 게이츠와 멀린다 부부 이혼이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재단에서 일한 중국인 통역가 때문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빌과 멀린다가 함께 설립하고 운영하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일한 적 있는 여성 중국어 통역사 저 셸리 왕(36) 때문에 이혼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 '향수병'에 무장탈영 미 훈련병, 스쿨버스 납치했다가 체포돼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무장 탈영한 미국의 육군 훈련병이 초등학생 약 20명이 탄 스쿨버스를 납치해 도주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치랜드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육군 훈련병 조반 콜라조(23)는 6일(현지시간) 오전 7시 컬럼비아시 포트 잭슨 기지에서 아침 식사 후 탈영했다.

  • 맞을 만큼 맞았나…美 일평균 백신 접종수 3주만에 37%↓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속히 진행하는 미국의 일평균 접종수가 최근 적어지는 추세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하루 평균 백신 접종수는 약 213만회(도스)으로 3주전(약 337만회)과 비교해 37% 정도 감소했다.

  • 미국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

    조 바이든 행정부가 5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세계적으로 부족한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한 길이 열리게 됐으나 관련 협상의 합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경제 부양을 위한 '미국구조계획' 이행 상황에 대한 연설 후 취재진 문답에서 자신과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면제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yes)"고 말했다.

  • ‘벽돌폭행’ 날벼락 한인자매 성금 답지

    매릴랜드주에서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각각 66세, 67의 한인 자매가 벽돌을 들고 들이닥친 괴한에 의해 크게 다친 사건의 후유증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자매의 아들이자 조카가 당시 긴박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현장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자 미 전국의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서도 큰 충격을 나타냈다.

  • “그는 평등해지는 법 배워야 했고 나는 동등해지는 법 배워야 했다“

    멜린다 게이츠의 이혼은 억만장자 남편 빌 게이츠의 그림자를 벗어나기 위한 지난한 여정이었다고 4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컴퓨터 공학도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인 멜린다는 2019년 발간한 저서 ‘누구도 멈출 수 없다(The Moment of Lift)’에서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세계 자선 사업 기관 ‘빌&멜린다 재단’ 연례 레터 작성을 두고 의견 차로 다퉜던 일화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