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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WTO와 코로나 백신 지식재산권 한시적 면제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에 대한 본격적 논의에 나설 전망이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2일(현지시간)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 무역대표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더 많이 공급·허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 연쇄 살인마에 매료됐던 美 중학생, 감옥에서 31살 나이로 사망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중학생 시절 연쇄 살인마에 매료돼 친구를 살해했던 미국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고 17년간 복역하다 31살 나이로 숨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국 CBS방송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컬럼비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마이클 에르난데스가 지난달 29일 숨졌다.

  • "아무리 교도소 인구 감축한다고 이래도 되나"

    캘리포니아주가 흉악범과 반복 강력범들을 포함한 무려 7만6000명의 교도소 재소자들에 대해 조기 석방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목적은 한 때 미합중국 최대 규모의 교정 시스템을 유지하던 주 교도소의 인구를 감축하기 위해서이다.

  • 카지노에서 총기 난사

    위스콘신주의 한 카지노에서 1일 저녁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0분께 위스콘신 그린베이 서쪽의 오네이다 카지노에 총을 들고 들어온 용의자는 자신을 화나게 한 상대를 찾다가 현장에 그가 없는 것을 알고는 대신 그의 동료와 친구들에게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

  • '야구공' 크기 우박 폭격 날벼락

    야구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내리면서 오클라호마 등 남부 지역 3개주위 경제적 피해 규모가 1등급 허리케인에 맞먹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텍사스주 포트워스와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를 덮치면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21년 전 빌린 비디오 때문에…

    21년 전 대여점에서 빌린 비디오를 반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본인도 모르게 지명 수배된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CBS 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에 사는 캐런 맥브라이드는 지난해 11월 결혼하면서 성이 바뀌어 이달 초 온라인으로 운전면허증 이름 변경 서비스를 신청했다.

  • 미 70대, 백신 2차접종 완료후 한달만에 코로나19로 사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7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지 한 달만에 코로나19로 사망해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발표하면서 시카고 교외도시 플로스무어 주민 앨런 스폰(75)이 백신 접종 완료 후 코로나19에 걸리는 소위 '돌파감염'(breakthrough infection)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 사고? 타살?…종적 미스터리

    미국의 지역 미인대회 우승자가 아침에 조깅하러 집을 나섰다가 종적을 감춰 그를 찾기 위해 경찰은 물론 누리꾼들까지 나서고 있다. 30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카운티의 어빙시 경찰은 지난 27일 새벽 조깅을 위해 집을 나선 여성 라션 매시(38·사진)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 "미국인들이여, 인도를 떠나라"

    미국 국무부가 코로나19 급증 사태에 직면한 인도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인도를 떠나라고 권유하고 나섰다. 인도에서 근무 중인 대사관 등 정부 직원의 가족에 대한 자진 출국을 승인하고, 이들 직원에 대한 출국 허가 여부도 검토에 들어갔다.

  • "명상하러 갔다 상습 강간 피해"

    미국의 한 명상 단체가 운영하는 여름 캠프에서 여성 8명이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여성은 소장에서 캠프의 성인 남성 직원들이 어린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가했으며, 단체는 이를 알고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