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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두배로 오르나…'시간당 15달러' 법안 하원 제출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재 두 배 수준인 15 달러(한화 약 1만6천600 원)로 인상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연방 하원에 제출됐다. CNBC방송은 26일(현지시간) 민주당 소속 보비 스콧(버지니아) 의원이 임금인상법안을 하원에 냈다고 보도했다.

  • 미, 백신 2억회분 추가 구매…여름까지 3억명 접종분 확보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억 도스(1회 접종분)를 추가로 구매해 올여름까지 모두 6억 도스를 확보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식품의약국(FDA)이 허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각각 1억 도스씩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 "살인해도 이렇게 하면 처벌 피해" 조언한 미 변호사 자격 정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의 한 변호사가 사람을 죽이고도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방법을 조언했다가 자격 정지 처분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변호사 윈스턴 브래드쇼 시톤은 2017년 페이스북에서 "남자친구와 격한 다툼 끝에 헤어졌다"며 고민을 토로한 한 여성에게 이 같은 조언을 건넸다.

  • 길에 버려진 갓난아기 부모 찾아 준 美 택배기사 "최고의 배달"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미국에서 강도에 의해 도로변에 버려져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던 생후 5달의 갓난아기가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다시 엄마를 찾게돼 화제다. 25일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후안 카를로스 플로레스는 이날 물건을 배달하다 길가에 방치된 아기를 발견했다.

  • 미국 플로리다주 "도쿄 올림픽, 대신 개최하겠다" IOC에 서한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올해 일본 도쿄 하계 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이 다시 제기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가 도쿄를 대신해 올해 올림픽을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 트럼프의 영웅 '잭슨' 20불 지폐 퇴출되나

    미국 20달러 지폐 앞면엔 앤드루 잭슨 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영웅으로 삼던 인물인데, 머지않아 흑인 인권에 헌신한 여성 운동가로 바뀔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20달러 지폐 앞면 인물 교체와 관련해 "재무부가 해리엇 터브먼을 20달러 지폐 앞면에 넣으려 다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적같은 다이어트 '입이 쩍'

    비행기를 타면 좌석이 두 개나 필요할 만큼 뚱뚱했던 여성의 입이 딱 벌어지는 체중 감량이 화제다. 그녀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카일라 라벤드(36)는 154kg의 몸무게에서 무려 9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 손상된 백신 약병 빼내  가족에 먼저 맞힌 의사 

    미국의 한 의사가 코로나19 백신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검찰은 손상된 병에 보관돼있던 코로나 백신을 밖으로 빼돌려 가족과 친구에게 접종한 혐의로 공중보건의사 하산 고컬(48)을 기소했다고 22일 CBS 방송 등이 보도했다.

  •  또…직원들 울린 1400불 팀

    "코로나 짜증!" 메세지와 식대 포함 1420. 04불 남겨. 콜로라도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한 손님이 "코로나 짜증!(Covid Sucks!)"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종업원들을 위해 1400달러의 팁(사진)을 남겼다고 23일 CNN이 보도했다.

  • '전염'속도가 '접종' 속도 보다 빠르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백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엄청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전염 속도'가 '접종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선 지난 22일기준 1650만도스(접종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로 인구수에 비교하면 턱도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