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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란의 시카고 '묻지마 총격' 3명 사망…중국 유학생 포함

    (시카고·선양=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차병섭 특파원 = 미국 시카고에서 광란의 총기 난사극이 벌어져 최소 4명이 부상하고 4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는 지난 9일 오후 시카고 남부 시카고대학 인근에서부터 북부 교외도시 에반스톤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약 1시간 가량 이뤄졌다.

  • 밧줄타고 무더기 탈옥

    캘리포니아주 머시드 카운티 교됴소에서 살인 등으로 복역 중이던 흉악범 죄수 6명이 직접 만든 밧줄로 탈옥, 당국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보안 당국은 이들이 교도소 옥상에 올라간 뒤 직접 만든 밧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다.

  • 스왑밋서 산 2차대전 수류탄 '펑'

    미국 버지니아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류탄이 폭발해 10대 소년이 숨졌다. 뉴욕타임스 10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버지니아주 브런즈윅 카운티의 한 청소년이 수류탄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연방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은 버지니아주 애빙던의 한 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대 소년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 실내야 밖이야…뉴욕식당들 '코로나 겨울' 생존법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지난달 14일 미국 뉴욕주가 뉴욕시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을 전면 중단하자 사실상 외식이 어려워진 것처럼 여겨졌다. 비록 야외 테이블에서 외식을 즐길 수는 있지만, 추운 겨울 날씨를 고려하면 배달이나 테이크아웃 말고는 식당을 이용할 길이 막힌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 미 플로리다주 고령자 접종현장 혼선 극심…대상자 '분통'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가 65세 이상 고령자 전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의 우선접종을 실시하자 수요가 폭증하면서 현장에서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에 겨우 성공하더라도 현장에서 백신을 접종받지 못하고 퇴짜를 맞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 미 의회 난동 진압 경찰 또 사망…언론 "극단적 선택"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한종구 기자 = 의사당에 난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해산하는 임무에 투입된 미국 의회 경찰관이 나흘 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난입 사건과 관련해 숨진 경찰관은 2명째로, 앞서 진압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이 사망한 바 있다.

  • "힘들 때 도와야"…이런 의사 또 없나요?

    미국 아칸소주의 한 의사가 병원 문을 닫으면서 암 환자 200여 명이 그동안 갚지 못한 치료비를 탕감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ABC 뉴스에 따르면 아칸소 암 클리닉을 설립해 30년 동안 운영해 온 파키스탄 출신 의사 오마르 아티크는 지난해 진료를 끝내고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다.

  • 미국의회 난입사태 뒤 '코로나19 슈퍼전파'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량 전파하는 계기가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7일 전날 발생한 의회 난입 사건과 관련해, 코로나19 슈퍼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더 궁지로…의회폭동 진압 나선 경찰관도 숨졌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폭동 진압에 나섰던 경찰관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회 경찰 소속인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은 지난 6일 발생한 의회 난입 사건 당시 시위대에 맞서 진압에 나섰다가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 폭도와 '셀피'찍는 의회 경찰관

    트럼프 대통령 지지시위대가 6일 의사당에 난입한 사태 이후 경비와 보안을 책임진 의회 경찰이 부실대응 책임론의 한복판에 섰다. 2천명으로 확대된 의회 경찰이 이번 난입 사태에 속수무책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경찰관이 시위자와 '셀피'를 찍는가 하면, 시위대가 더 가까이 다가오도록 보안 장벽을 열어주는 장면까지 SNS에 올라오면서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