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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니바퀴처럼 딱딱'…공장서 병원까지 코로나백신 수송 대작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모든 요소가 정확히 맞아떨어져야 하는 대(大) 수송 작전. 1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시작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과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 51년 만에 풀리긴 했는데…

    1960년대 캘리포니아주 일대를 떨게 한 연쇄살인마 '조디악 킬러'가 남긴 암호문 가운데 하나가 51년 만에 풀렸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국·호주·벨기에 출신 민간인들로 구성된 해독팀이 조디악 킬러가 1969년에 남긴 '340암호'(340 cipher)를 푸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 억사상 유래없는 '당락 뒤바뀌기' 이변? 

    미국이 오늘(14일) 차기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한다. 과거 선거인단 투표는 대선 때 드러난 유권자의 뜻을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로 취급됐지만,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3 대선 패배에 불복하는 바람에 세간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 "코로나19 관련 가능성 높다"

    코로나19이 확산한 이후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월15일부터 11월21일까지 미국 전역의 사망원인을 분류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 '대통령의 식당'도 못 버텼다

    미국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유명 레스토랑 21클럽이 설립 90년만에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 미국 최고 백화점 니먼 마커스, 대통령의 양복점으로 통하는 브룩스브라더스가 파산한 데 이어 '대통령의 레스토랑'으로 불리던 21클럽 마저 문을 닫게 되면서 코로나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던 미국 오프라인의 거물들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있다.

  • 산타는 비닐 공에 갇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성탄절 풍경도 바뀌었다. 산타와 어린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투명한 비닐이나 아크릴 판 등을 사이에 두고 만나야 한다. 사진은 워싱턴의 한 박물관에 설치된 비닐 공안에서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는 산타 클로스.

  • 암흑기 9달만에 '코로나 희망' 떴다  

    "희망이 공장을 출발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제동불가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13일 시작됐다. <관계기사 3면>. 미시간주 포티지에 있는 제약회사 화이자의 공장에서 첫 백신을 실은 트럭이 이날 오전 공장을 출발했다.

  • 미국 코로나19에 늘어나는 '장발장'…"식품 좀도둑 급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20대 '싱글맘' 진(Jean)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네 아동 돌봄 센터들이 일제히 문을 닫자 자신의 아들을 돌보기 위해 시급 15달러짜리 일 자리를 그만 둬야 했다.

  • "맞긴 맞겠지만 먼저 맞긴 싫어"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들 비율이 올랐으나 먼저 접종하는 것에 대해선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최근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 60%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대한 뜻을 밝혔다.

  • 접종 임박 '백신 사기' 판칠라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연방수사국(FBI)이 백신 관련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FBI 워싱턴 지부의 티머시 티보 부지부장은 9일 ABC 방송에 백신 배포 초기에는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사기꾼들은 이를 악용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