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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솔선수범' 파우치, 팔순 잔치도 '줌'으로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을 이끄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팔순 잔치를 화상으로 하기로 했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 7일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집에서 아내와 함께 '줌'(화상 전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딸들을 만나 생일을 축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 코로나 환자 1천500만명 넘어…최단기간인 5일만에 100만명↑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8일(현지시간) 1천500만명을 넘겼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천501만9천92명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8만4천887명으로 파악됐다.

  • 급기야 살인까지…도 넘은 미 부대 기강해이에 장성 등 중징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텍사스의 한 육군 기지에서 성폭행과 성추행, 살인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장성을 포함한 고위 장교 14명이 지휘 책임을 물어 해임·정직 처분을 당했다. 미국 육군은 8일텍사스 포트후드 기지에서 2명의 장성을 포함한 14명의 고위 장교를 해임하거나 정직시켰다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 뉴욕 센트럴파크서 울려퍼진 '이매진'…존 레넌 40주기 추모식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40년 전인 1980년 12월 8일. 시청률이 높은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월요일 밤 경기 생중계 도중 긴급뉴스가 전해졌다. 영국 생활을 정리하고 뉴욕에서 거주하던 비틀스 출신 록스타 존 레넌이 맨해튼의 아파트 앞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 할리우드 거리 '트럼프 별' 훼손될라…합판 덮고 울타리 설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s Walk of Fame)에 새겨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별 모양 명패가 합판으로 가려지고 주위에는 철제 울타리까지 설치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크린랜트와 TMZ 등에 따르면 명예의 거리를 관리하는 할리우드 상공회의소는 최근 '트럼프 별'을 나무 합판으로 덮은 뒤 주위에 철제 바리케이드를 쳤다.

  • "미국 대도시 인구 유출 현상, 코로나19 때문 아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국 대도시의 인구 유출 현상을 부추기기는 했으나, 기존 경향에 가속이 붙은 것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부유층은 별장이 있는 한적한 소도시로 탈출하고 대학생과 독립했던 미혼 자녀들은 부모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등 대규모 인구 이동 현상이 관찰됐지만 대도시 인구 유출 현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 미국, 코로나 노출 가능성 알려주는 스마트폰 도구 내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노출 가능성을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폰 도구를 내놨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을 때 경고를 해주는 스마트폰 도구를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7일 보도했다.

  • "'게릴라 예술'로 만든 유타주 짝퉁

    금속기둥 정체를 두고 외계인 소행설까지 나온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등장한 금속기둥은 예술가 4명이 제작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캘리포니아주 아타스타데로에 등장한 금속 구조물의 제작자들이 신원을 공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역대 최악의 해” 美타임지 표지

    미국 타임지가 새로 공개한 신간 표지가 논란이다. 5일 미국 타임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타임지의 새로운 표지”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표지 사진은 2020이라는 숫자에 붉은색으로 X 표시가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임기말 대거 사형집행 예정…왜?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막판에 사형 집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AP통신이 7일보도했다. 10일부터 내년 새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사형수 5명의 형을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실제로 집행된다면 트럼프 정부는 지난 7월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 집행을 17년 만에 재개한 후 총 13명을 형장에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