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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삶이 싫어서" 그랬어?

    미국의 한 유튜버가 '평범한 삶이 싫다'며 60m 높이 다리 위에서 강으로 뛰어들었다가 두개골 골절상을 입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튜버 사 폼바는 최근 텍사스주 콜로라도강 페니백커 다리 위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긴 17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 고저택 이사 부부 '술' 횡재 

    미국의 오래된 저택에서 금주법 시대 밀주 수십 병이 쏟아졌다. 26일 CNN은 뉴욕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저택에서 100년 전 위스키 66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연인 사이인 닉 드러먼드와 패트릭 바커는 지난해 18만3000달러짜리 집 한 채를 매입했다.

  • 미스터리만 남긴 채…미 사막 '거대한 금속 기둥' 홀연히 사라져

    미국 서부 사막에서 발견됐던 의문의 금속 기둥이 정체가 밝혀지기도 전에 홀연히 사라졌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둥은 지난 18일 미 유타주 황야 한복판에서 환경 조사 중이던 당국자들이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존재'가 드러난 지 9일 만인 지난 27일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 추수감사절 이어 성탄절 악몽되나…미국 코로나19 폭증 우려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용래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12월 들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추수감사절 대이동과 가족 모임에 따른 감염 사례가 12월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겨울 최대 휴가철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면 접촉이 늘어나 또 다른 악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기후변화의 재앙…올해 대서양 열대성 폭풍 역대 최다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020년은 미국 허리케인 시즌 역사상 가장 많은 열대성 폭풍이 발생한 한 해로 기록됐다. 미국과 중남미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든 열대성 폭풍은 반세기 이상 축적한 폭풍 관련 기록들도 무더기로 갈아치웠다.

  • 정신나간 비밀 결혼식 '경악'

    빌 드블라시오 뉴욕 시장이 이달 초 수천명의 하객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비밀 결혼식(사진)을 치른 브루클린의 유대인 시나고그(회당)에 대해 1만 5000 달러의 벌금을 물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포스트가 입수한 지난 8일 예테브 레브 사원에서 거행된 결혼식 동영상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다 매일 수만명이 신규 확진되고 25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누적된 뉴욕 한복판에서 이런 결혼식이 열렸다는 사실에 입을 다물 수가 없을 정도다.

  • 미국서 첫 흑인 추기경 탄생

    미국에서 흑인으로는 최초로 월턴 그레고리 워싱턴 대주교(사진)가 28일 추기경에 임명됐다. 그레고리 신임 추기경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레고리 추기경은 지난 5월 미국 전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한 바 있다.

  • 우편배달원 2달러의 친절이 지역사회 환하게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미국의 한 우편배달원이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베푼 2달러(2천200원)가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으로 팍팍해진 가정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오펄라이카에 사는 칩 매튜는 지난 5일 6번째 생일을 맞아 우편배달원 타와나 퍼터(42)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 코로나 백신 나와도 거부감을 어쩌나…바이든의 과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국민들이 접종을 기피하면 어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분위기를 해소하는 과제가 있다고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코로나 시대…슬픈 추수감사절 풍경

    2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 리버데일에 있는 노인 요양원을 방문한 가족이 코로나19 때문에 요양원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자동차에 탄 채 휠체어에 앉아 힘없이 창 밖을 내다보고 있는 할머니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코로나 시대'가 만들어낸 슬픈 추수감사절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