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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찰관 직업은 "목숨 내놓고"

    올해 미국 경찰 사망률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법 집행관 기념 펀드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연방 및 주 경찰관 1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망한 129명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경찰들은 자동차 사고나 총격으로 사망했다.

  • '싱가포르 美·北 정상회담'1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미·북 정상회담이 올해 미국인이 뽑은 가장 중요한 뉴스라고 미 의회 전문지 더힐이 27일 보도했다. 더힐과 조사업체 해리스X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미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22%가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을 제일 중요한 뉴스로 꼽았다.

  • 새 엄마와 의붓 딸의 치열한 '궁중 암투'

    맬라니아 트럼프, 이방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과 백악관 보좌관인 큰 딸. 두 사람은 새엄마와 의붓딸 관계로 11살 차이다. 이미 여러차례 보도된 바있으나 두 사람 사이가 요즘들어 심상치 않다. 이들의 불화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초 부터 끊이질 않았다.

  • 연방정부 셧다운… 쌓이는 쓰레기 

    워싱턴 DC 거리에서 한 남성이 휴지통 주변에 쌓인 쓰레기 봉지들을 뒤지고 있다. 휴지통 멀리 뒤쪽으로 미 의회 건물인 '캐피톨 힐'이 보인다.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환경미화원이 근무를 하지 않아 워싱턴 등 미 전역에서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았다.

  • "발뒤꿈치 '발 뼈돌기' 허위 진단 의혹"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1960년대 베트남전 징집을 피하려고 발뒤꿈치 뼈돌기(bone spurs) 거짓진단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퀸스의 족부전문의(podiatrist) 래리 브라운스타인(2007년 작고)의 두 딸과 인터뷰를 통해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 "친 아버지인지 확인해 보시죠?"

    미국서 DNA 검사키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대전'에서 10개 이상의 기업이 DNA 검사키트의 판매촉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몰랐던 친척의 존재나 이들과 재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소개하는 등 마케팅에도 여념이 없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 자신의 부친이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고 눈치 채는 사람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 15억3천만불 복권 당첨자 두달 이상 안나타나

    메가밀리언 사상 최고액인 15억3700만달러의 잭팟을 터뜨린 당첨자가 두 달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메가 밀리언 당첨 번호는 지난 10월23일 발표됐는데 잭팟을 터뜨린 복권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심슨빌의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 "아직 산타 믿니?" 트럼프에 질문받은 어린이 '난 믿어요'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아직도 산타를 믿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7살 어린이가 통화 후에도 여전히 산타클로스를 믿는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지역신문 '더 포스트 앤드 쿠리어'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한 어린이 콜먼 로이드(7)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 '성탄절에' 美국경억류 과테말라 아동 또 희생…이번엔 8세 소년

    (서울·뉴욕=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이준서 특파원 = 미국 국경순찰대에 구금돼있던 중미 과테말라 출신의 8세 소년이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새벽 숨졌다고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밝혔다. 앞서 이달 초 과테말라 출신의 7세 소녀도 미국 국경에서 억류돼 있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등 한 달 새 어린아이들의 비극적 희생이 잇따랐다.

  • '쇠퇴하는 한국의 개고기 문화'…CNN, 변화상 집중 조명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과거 국제사회의 비난 대상이 됐던 한국의 '개고기 문화'가 쇠퇴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6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CNN은 자칫 잡아먹힐 뻔한 유기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입양돼 청와대의 '퍼스트 도그'(first dog)가 된 토리를 상징적인 예로 언급하면서 개를 '식탁용'이 아닌, 소중한 동반자로 보는 한국인의 변화된 태도를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