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50대 한국인, 7억원대 코카인 밀반입 혐의로 시드니공항서 체포

    가방·책에 코카인 2. 5㎏ 숨겨 들어오다 적발.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50대 한국인 남성이 7억원 상당의 마약을 호주로 들여오다 시드니 공항에서 붙잡혔다. 호주 연방 경찰(AFP)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수비대(ABF)가 지난 8일 시드니 공항에서 코카인 2.

  • 코로나 잊은 듯…아시아 빗장 풀자 다시 관광객 북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아시아 주요국이 속속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해제하면서 관광 명소마다 다시 해외 여행객으로 북적이기 시작했다고 13일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6월부터 패키지 관광을 허용해오다 이달 11일부터 입국자 상한선을 폐지하고 무비자 개인 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동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로 미인대회에 출전한 참가 여성 2명이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주최 측의 배려 없는 조치에 항의, 결국 새 방을 배정받았다. 5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 참가하는 우크라이나 대표 올가 바실리우는 주최 측으로부터 러시아 대표인 에카테리나 아스타셴코바가 룸메이트로 선정돼 같은 호텔 방을 배정받았다.

  • 97세에 "차기 총선에도 출마"

    '세계 최고령 정상' 기록을 가진 마하티르 모하맛(97·사진)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차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마하티르 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제15대 총선에 출마해 랑카위 지역구 의석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한달새 포격전→핵위협 급전환…전환점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이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최전선에서 포격을 주고받는 형세가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우크라이나의 연이은 승전보에 밀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 카드를 꺼내든 데 이어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도심까지 무차별 공습하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 "나는 생명체 아니지만 예술 창작"…英의회 출석한 인간형 로봇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그림을 그리는 인간형 로봇 '에이다'가 로봇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했다고 영국 주요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외형상 인간 여성과 닮은 에이다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영국 상원 통신·디지털위원회 청문회에 발명자인 에이든 멜러와 함께 나와 의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 프랑스 모험가 '북극 얼음 아래서 6개월 살기' 도전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프랑스의 한 모험가가 북극 바닷속에 장기간 생활할 수 있는 실험실을 지어 6개월 얼음 아래에서 머무는 모험에 나설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모험가 알방 미숑(45)은 북극해 속에 특수 고안된 수중 실험실을 만들어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6개월간 생활하는 '바이오디세우스 미션'(Biodysseus Mission)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아프다…피 흘린 듯 붉은 땅

    기후변화 막는 보루역할, 올 1∼6월 서울 면적 6. 6배 규모 열대우림 훼손. 시뻘건 땅바닥 위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무수한 나뭇가지를 무심코 바라보던 알란 페레이라 데 카스트루 씨는 지난 5일(현지시간) 멀리 울창한 숲을 가리키며 가까운 미래를 덤덤하게 예언했다.

  • 미국 등 50개국, 우크라 추가지원 논의…韓도 화상 참여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대대적인 공습에 나선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약 50개국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논의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막을 올린 나토 국방장관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 그룹'(Ukraine Defense Contact Group·이하 UDCG)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 '세상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 호주 동물원서 무더기 폐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특유의 미소 짓는 듯한 표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란 별명을 얻은 소형 유대류 쿼카가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무더기로 폐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