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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유럽도 트윈데믹 우려…파우치 "올겨울 동시유행 올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올겨울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각국에서 소강상태였던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온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올겨울 '트윈데믹' 가능성을 경고했다.

  • 반복되는 돌고래 집단폐사…뉴질랜드서 또 240마리 떼죽음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최근 뉴질랜드에서 수백마리의 둥근머리돌고래가 해변에 떠밀려와 떼죽음한 지 며칠 만에 부근 해변에서 또 다시 동종고래 240여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뉴질랜드텔레비전(TVNZ) 방송 1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환경보호부는 남섬 동부에서 남동쪽으로 860㎞ 정도 떨어져 있는 피트섬 해변에서 240마리의 둥근머리돌고래가 떠밀려 왔으며 모두 폐사했다고 밝혔다.

  • [인터뷰] "출근 준비하는데 폭발음"…공포가 일상된 키이우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사일 폭격인지 발전소 연기인지 헷갈렸다. "(개리 김 고려인협회장). "밤에는 가로등조차 꺼져 어둠만 남았다. 언제 폭격할지 모르니…"(교민 유모씨).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평온했던 키이우의 일상이 다시 불안에 휩싸였다.

  • 北, 저수지·열차서 미사일 쏴…더 어려워진 원점타격·대북감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남측에서 그간 상상하지 못했던 미사일 발사 수단을 강구하면서 군의 원점타격과 대북 감시체계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북한이 열차에 이어 저수지에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의 킬체인(Kill Chain)이 유사시 제대로 작동해 군사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 인간들아, 너만 아프냐? 나도 아프다

    물고기의 덜 잔혹한 죽음을 위한 인도적 국제기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어류도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고통에 괴로워한다는 연구결과가 널리 받아들여진 데 따른 조치다.

  • 정전 사태 범인 잡았더니…

    텍사스주 세귄에선 이달 초 두 차례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우전 지난 1일 밤 11시45분쯤 정전이 발생해 도시가 암흑으로 변했다. 당시 세귄 주민 절반에 달하는 1만4500명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이틀 뒤인 지난 3일에도 오후 8시 45분부터 1시간 넘게 2000여 가구의 전기가 끊겨 혼란을 겪었다.

  • 11.15캐럿…5770만불 낙찰

    희귀한 빛깔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다이아몬드 경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갱신하며 약 5770만 달러(약 822억원)에 낙찰됐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주최 경매 행사에서 크기 11. 15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경매 역사를 새로 쓰며 822억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9일 보도했다.

  • "표범?" 세계 최장신 고양이

    키 47. 83㎝ 기네스 등재… 방문 열기 자유자재.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오른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다. USA투데이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사바나 고양이 ‘펜리르’(Fenrir)의 근황을 전했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펜리르는 바닥에서 어깨까지 높이가 47.

  • "허리통증 싹 사라져" 수백명 엉금엉금

    중국에서 땅을 기어 다니는 이른바 '악어 걸음' 운동이 큰 인기다.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공원·운동장에 모여 단체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7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샹산에선 양팔과 양다리로 기어 다니는 사람들을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우크라 '크림대교 폭발', 푸틴 '복수의 폭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도시 곳곳에 발생한 미사일 공습이 이틀 전 발생한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격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또, 우크라이나 측이 크림대교 폭발 사고와 유사한 일을 또 저지르면 더 가혹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