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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공격을 받아 양손이 절단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 13일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55세의 캐나다 여성 관광객이 상어 공격을 받았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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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말리에서 15일 폐광이 붕괴해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말리 서남부 케니에바 지역 빌랄코토 마을의 폐광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이번 참사로 사망한 사람은 대부분 여성으로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엄마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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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당국이 이슬람교에서 금기시되는 돼지가죽을 운동화 생산에 사용해놓고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글로벌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에 벌금을 부과했다. 1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무역부 산하 광고위원회는 최근 아디다스에 벌금 55만59리라(약 2천189만원)를 내라고 통보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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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에서 100년 넘게 숨겨져 있던 신비한 여인의 초상화가 드러나 화제다. CNN에 따르면 피카소의 작품을 연구하는 미술사학자들이 특수 기술을 활용해 피카소의 '마테우 페르난데스 데 소토의 초상화'(Portrait of Mateu Fern?ndez de Soto) 아래 숨겨져 있던 여인의 초상을 발견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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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실패한 쿠데타'로 칭하며 이 과정에 개입한 무속인들의 역할을 주목했다. 르몽드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그 부인이 무속인들에게 조언 구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 무속인들이 개입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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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미국만' 개칭 구글에 민사소송 걸 수도"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들인 인터넷 기업 구글을 상대로 멕시코 정부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EFE 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구글과 분쟁 중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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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움직임 본격화에 세계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대국이자 무역상대국인 미국 시장의 장벽이 높아진다면 나머지 국가의 경제에도 적지 않은 충격이 뒤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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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인천에서 배를 타고 멕시코로 넘어와 척박한 에네켄('애니깽') 농장에서 험한 일을 해야 했던 한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아 쿠바로 재이주한 건 1921년의 일이다. 300여명으로 추정되는 쿠바 한인 1세대는 옥빛 카리브해와 현재 명칭 개칭 논란에 휘말린 멕시코만 방향 바다를 건넜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독립운동 자금을 조국에 보내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편으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현지에서 빠르게 뿌리를 내렸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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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서 북한군을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3일 반(反)러시아 성향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은 미국이 러시아 쿠르스크를 포함한 모든 최전선으로부터 50km 밖까지 북한군 병력을 완전히 철수시킬 것을 러시아에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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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평화 협정을 체결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출국하며 취재진과 만나 “독립 국가로서 우리가 배제된 어떤 합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