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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니 한인 운영 태권도장서 가족 살인사건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시드니의 태권도장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과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의 주택에서 남성 조모 씨가 흉기로 중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발견했다.

  • “코리아를 심는다”…한인 1호 영주권자

    "할 일이 더 늘어나고 바빠지겠지만, 그래도 좋네요" 쿠바 수도 아바나 한글학교에서 만난 정호현(51) 교장은 한국과 쿠바 수교 발표가 있었던 지난 14일 휴대전화를 손에 내려놓을 겨를이 없었다.

  • '민주주의 성숙도', 한국이 美보다 낫다

    민주주의 성숙도가 미국보다 한국이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5일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3'(Democracy Index 2023)에서 한국은 22위에 올랐으며 미국은 29위에 랭크됐다.

  • 2억명 넘는 유권자...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충격

    2억명이 넘는 유권자를 관리하며 이른바 '세계 최대 1일 선거'를 치른 인도네시아에서 20명이 넘는 투표관리원이 과로로 사망했다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밝혔다. 19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 14일 선거를 전후로 투표관리원 23명이 과로 등으로 사망했으며 2천800여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발표했다.

  • “감옥 돌연사, 독이 든 홍차, 전용기 추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히는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6일 옥중 의문사하면서 그동안 푸틴 정권에 반기를 든 인사들의 석연찮은 죽음이 재조명 받고있다. 나발니가 러시아 대선을 한 달 앞두고 갑자기 사망하면서 푸틴을 배후로 의심하는 암살설이 확산되고 있다.

  • "많을수록 행복…띠별로 아이 갖겠다“

    결혼 16년 만에 모두 9명을 출산한 중국의 30대 커플이 띠별로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중국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자오완룽(36)-톈둥샤(33) 부부. 고교 시절 자오씨가 톈씨에게 첫눈에 반해 애정 공세를 펼쳤고,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오다 2008년 결혼에 골인했다.

  • 트럼프 한마디에 '발등의 불' 유럽…병력 늘리고 국방예산 증액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을 겨냥해 방위비 공세를 이어가면서 유럽 각국은 병력을 늘리고 국방 예산을 증액하는 등 다급히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 트럼프 필두로…세계 각국 뒤흔드는 '국가주의적 보수주의'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필두로 하는 국가주의적 보수주의(national conservatism)가 자유시장과 '작은 정부', 세계화로 표상되는 기존 보수주의를 밀어내고 세계적으로 득세하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5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국가주의적 보수주의의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기존 자유주의가 시급히 반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푸틴 최대 정적' 나발니, 시베리아 감옥서 사망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 사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가 교도소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교도소 당국은 이날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 세계 부자국가 순위 바뀌었다 

    세계에서 국내총생산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부자국가들의 순위가 바뀌었다. 미국이 1위, 중국이 2위를 변함없이 차지한 가운데 일본이 3위에서 4위로 내려앉고  독일이 3위로 올라섰다. 일본이 경제 규모에서 독일에 뒤진 건 1968년 서독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선 지 5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