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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이 만든 우크라 '아기공장'의 비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아직 세상 빛을 제대로 보지못한 신생아들이 오갈데가 없어졌다. 우크라이나에서 대리모가 낳은 아기들 얘기다.  . 영국 BBC방송은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의 한 아파트 지하 클리닉에서 대리모가 낳은 21명의 아기들이 해외에 있는 부모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푸틴은 사이코패스" 러 모델 실종 1년만에 시신으로 발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공개적으로 “사이코패스”라고 비판했던 한 러시아 모델이 실종 1년 만에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그레타 베들러(23·사진)는 지난해 1월 소셜미디어에 푸틴 대통령의 시위 진압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글을 쓴 지 한 달만에 살해당했다.

  • "러 장군 4명 사망…전담팀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2일째,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전투에서 러시아 장군이 총 4명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17일 올렉 미티아예프 러시아군 소장이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근처에서 전사했다고 밝혔다.

  • 美 '가미카제 드론' 우크라 보낸다

    미국이 16일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하기로 한 8억 달러 규모의 무기 가운데 ‘가미카제(神風) 드론’으로 불리는 장비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 드론은 별도 훈련이 필요 없이 배낭에 넣어 다니다가 필요할 때 날려보내면 목표물에 화약을 실은 본체가 돌진해 폭파하는 최첨단 무기다.

  • 사람 키만 한 250kg 폭탄이…"미얀마 군부, 열압력탄 사용"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군부가 공습 과정에서 세르비아에서 들여온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열압력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동부 카야주에서 지난 15일 대형 불발탄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아이들 시신 구덩이 속에"…마리우폴의 참극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아이들의 시신이 끊임없이 포격 소리가 나는 마리우폴의 꽁꽁 언 땅 구덩이 속에 처박혀 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쉴 새 없는 폭격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불에 타 폐허가 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 WHO "코로나19 또 확산세…섣부른 방역해제 안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잠시 주춤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의를 당부하며 섣부르게 방역 조처를 풀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AFP·dpa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기술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상당히 줄었는데도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 규모 7.4 지진에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탱크 제자리 이탈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6일 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생길 뻔했다. 방사성 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인 오염수를 보관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탱크 중 1기가 지진의 영향으로 원래 있던 위치에서 벗어나 있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 아마존숲서 실종 어린 형제, 빗물만으로 버티다 26일 만에 생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새를 잡겠다고 아마존 숲으로 들어갔다가 길 잃은 어린 형제가 거의 한 달 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주도(州都) 마나우스에서 330여㎞ 떨어진 아마존 숲에서 클레이손(8)·글라우코(6) 페헤이라 형제가 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 "이스라엘서 '오미크론+스텔스오미크론' 신종변이…증세 가벼워"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지금까지 보고된 바 없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이스라엘에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해외여행 후 귀국한 2명의 여행객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불리는 '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