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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수석과학자 "코에 뿌리는 코로나19 백신 기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는 분무기처럼 코에 뿌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9일(현지시간) 저녁 진행한 '소셜 라이브 Q&A 행사'에서 현재 129개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실험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 "러시아인 유럽 '백신 여행' 수십 배 증가…서방 백신맞으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서방 백신을 맞기 위해 유럽을 찾는 러시아인들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10일(현지시간) 최근 2개월 새 유럽으로 '백신 여행'을 떠나는 러시아인 수가 수십 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 딴 병으로 병원 갔다 코로나로 숨진 영국인 1만여 명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영국에서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이들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영국 의료계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을 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폭탄 장착 드론' 암살 시도 충격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7일 드론을 이용한 총리 암살 시도가 발생했다. 다행히 무스타파 알카드히미(사진) 이라크 총리는 다치지 않았다. 7일 새벽 바그다드 그린존에 있는 총리 관저를 노린 드론 공격이 벌어져 경호원 7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소똥 바르면 질병이 싹 낫는다고? 

    최악의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힌두교 명절 축제 등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등 곳곳에서 팬데믹(대유행) 이전과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거리두기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코로나 폭증 사태가 재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 “바지 벗겨진 줄도 모르고”

    수술복 하의가 바닥까지 내려가 하의를 드러낸 상황에서도 수술에 집중한 의료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주인공은 장쑤성 양저우시의 종합병원 심장혈관센터 주치의 예징팅 박사로 수술 중 헐거운 상태였던 하의가 벗겨진 채 수술을 집도한 모습이 공개돼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 '유기견 천지'로 전락한 꿈의 섬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만해도 관광명소로 손꼽히던 괌이 유기견의 천국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 북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은 본토의 미국인뿐 아니라 구매력을 갖춘 한국 등 동북아 3국 관광객이 사시사철 문전성시를 이루던 유명 관광지다.

  • '코로나 끝난 듯이'…인도, 소똥 싸움 축제 바글바글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최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인도의 일일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힌두교 명절 축제 등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등 곳곳에서 팬데믹(대유행) 이전과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 세계 코로나 확진자 2억5천만 육박…인구 3.2% 감염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가 전 인류의 3. 2%에 해당하는 2억5천만 명에 근접했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재작년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의 존재가 알려진 지 약 22개월 만이다.

  • '독한 술'로 알았는데 '독 넣은 술'

    인도 북동부에서 불법으로 제조된 밀주(密酒)를 마시고 집단 사망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최근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 비하르주 웨스트 참파란과 고팔간지 지역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30여명이 숨졌다. 비하르주는 2016년부터 주류 판매 및 소비가 금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