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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력 없는 탄소감축 약속…"과연 지킬까" 벌써 비관론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폐막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를 두고 벌써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200여개 참가국이 당초 폐막일을 하루 넘기며 치열하게 협상한 결과지만, 구속력이 없다는 점에서 이행 여부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우주쓰레기 하루 두차례나 ISS 근접…"우주인들 대피하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인공위성 파편으로 이뤄진 우주쓰레기가 15일(모스크바 시간) 두 차례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근접했다가 정거장과 충돌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미국과 러시아 우주당국이 이날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ISS의 비행을 관리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비행통제센터와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비행통제센터 등은 이날 오전 10시 6분과 11시 38분에서 11시 44분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위성 잔해 우주쓰레기가 ISS를 지나쳐 갔다고 밝혔다.

  • 설자리 잃어가는 미접종자들…해고에 외출금지까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최근 급격한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여행 제한 조치는 물론이고 외출 금지를 당하거나 아예 직장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몰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구급차에서 죽는다…"영국, 연 16만명 입원 못해 상태 악화"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영국에서 앰뷸런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것을 포함해 빨리 입원하지 못해 건강 상태가 나빠지는 환자 수가 연간 16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고 일간 가디언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英제약사, 면역력 수십년 유지 'T세포' 코로나 백신 개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영국의 한 제약사가 면역력이 수십년간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임상 실험을 앞두고 있다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이머지엑스(Emergex)는 최근 T세포 백신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었으며, 내년 1월 3일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임상실험에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 대게 한 마리 5200만원 낙찰…세계 新 타이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 항구에서 최근 열린 경매에서 수컷 대게 한 마리가 무려 500만엔, 한화 약 5200만원에 낙찰됐다. 무게 1. 88㎏, 너비 15. 6㎝로 붉은 황토색을 띤 이 대게는 온천 여관 운영사에 소속된 한 요리사에게 돌아갔다.

  • “대통령 아닌 부통령 선거 출마”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딸인 사라(43) 다바오 시장이 대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13일 사라 시장의 대변인인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릴로안 시장은 사라 시장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표했다.

  • "녹슬어가는 세계 첫 수상호텔"

    미국 CNN방송이 북한 해금강 호텔의 기구한 사연을 집중 조명했다. 세계 첫 수상 호텔로 시작했지만 남북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지금은 철거 위기에 놓인 채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 당신이 몇번 입다가 버린 옷 어디로?

    입다가 너무 헐었거나, 싫증나거나, 작아져서 버린 옷들, 과연 이 옷들은 어디로 갈까.

  • "韓국적 남녀, 北공작원 지시로 일본에서 외화벌이"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해 일본 경찰에 '입관난민법'(출입국관리·난민인정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한국 국적의 남녀가 북한 정보기관 공작원 추정 인물의 지시로 외화벌이에 협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교도통신이 현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