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발 관세 정책 이후 금값이 치솟자, 투자자들이 금 대신 은·백금에 눈을 돌리고 있다. 12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36. 26달러에 장을 마감,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금 선물 가격 역시 전날 온스당 1254.
2025-06-13
-
한인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퇴짜를 맞았다. .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안이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돌려보내고 즉각적인 수정·보완을 요구했다.
2025-06-13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자 단속 여파로 라틴계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를 줄이면서 미 전역에서 주요 대형 소비재 기업들이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북미 지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배경으로 라틴계 소비자들의 구매 감소가 주된 요인 중 하나라고 지목했다.
2025-06-13
-
한때 1. 16달러 돌파. 미국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유로화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유로화는 장중 한때 1. 161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결렬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2025-06-13
-
미국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올해 들어 금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온스당 3,374달러로 올해 들어 28.
2025-06-12
-
첫 관문서 막힌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소비자 눈높이 못 맞춘 듯
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12일 보완 요청을 받으면서 순조로웠던 양사 합병 절차가 예상 밖 걸림돌을 만난 모습이다. 마일리지 통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에 있어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포함한 약관 변경 마감인 오는 9월 이전에는 수정된 통합안으로 공정위 승인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6-12
-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올해 초 발표한 전망치보다 0. 4%포인트 낮아진 2. 3%이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 사태 때를 제외하면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관세 공세를 주도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2.
2025-06-12
-
"4. 25∼4. 5% 유지 99.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경제계는 연준의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4. 25∼4. 5%로 유지할 가능성을 99. 1%로 보고 있다.
2025-06-12
-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강행에도 불구하고 5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달부터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
2025-06-12
-
에어프레미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미주 노선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6월24일까지로 LA를 포함해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에 한해 실시된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