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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生寄死歸 생기사귀  

     사람이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잠시 머무는 것일 뿐이며 죽는 것은 원래 자기가 있던 본집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이르는 말. 만약 누군가 "무엇이 당신의 삶을 의미있게 하는가"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까. 한국 사람들은 물질, 건강, 가족 순으로 꼽았단다.

  • 로즈장학생 '여풍 당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을 배출해 인재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영국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을 받는 미국 장학생 중 여학생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로즈장학재단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공부할 장학생으로 미국 신청자 826명 가운데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 强弩之末 강노지말

     강한 활에서 쏘아진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없어져 맥을 추지 못한다. 강대한 힘도 최후에는 쇠퇴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사실상 임기말 마지막 국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에앞서 문 대통령은 며칠전 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에 대해 대다수 언론이 풀기사가 아니라 사진 기사 중심으로 보도한 것에 섭섭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 禍從口生 화종구생

    재앙이 되는 것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라는 말이다. 요즘 한국 정치권을 보면 온갖 험한 말들이 난무한다. 어찌 그렇게 상대방의 가슴을 후비는 말들을 시도때도 없이 뱉어내는지. 정치인 뿐이겠는가. 우리도 말 실수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일이 다반사다.

  • 敬愛和樂 경애화락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며 형제간에 화목하고 부부간에 즐겁게 살자는 뜻. 미국 가정이 백신 접종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 접종한 부모와 접종을 거부하는 자녀들, 아니면 부부간, 아니면 형제간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 美 고교 AP 교재 한국 오류 심각하다

     미국 정규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대학 조기 이수 과정(AP·선학점 이수제) 교과서에서 한국 관련 오류가 심각하다고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17일 밝혔다. 반크가 AP 신규 교과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카플랜사가 2020년 3월 발행한 '인문 지리 교과서' 259쪽에는 "독도는 분쟁지역이다.

  • 舊官名官 구관명관 

     옛 관리가 명 관리라는 뜻으로, 먼저 있었던 관리가 더 훌륭하다는 의미의 말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다. 민주당의 골수 지지층인 저소득층까지 등을 돌리고 있다. 취임 1년도 되지않아 해리스 부통령 등의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니 이런 굴욕도 없다.

  • 共存共榮 공존공영 

    함께 살고 함께 번영함.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LA시가 시행하고 있는 '백신 접종 증명 확인'규정 때문에 많은 한인 업주들이 힘들어한다. 가뜩이나 장사가 이전 같지 않은데 골치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그래도 어쩌랴 따를 수 밖에.

  • 千慮一失 천려일실  

     천 번 생각에 한 번 실수라는 뜻으로, 슬기로운 사람이라도 여러 가지 생각 가운데에는 잘못되는 것이 있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하물며 대통령이라 해도 어찌 잘못이 없고 단점이 없으랴. 그러나 하늘이 내린다는 대통령인데 실수가 잦으면 안될 법.

  • 自中之亂 자중지란

     같은 무리 안에서 의견이 엇갈려 분쟁이 일어나 혼란을 겪는 상황, 같은 편이 하나로 단합하여 상대에 맞서야 할 상황에 오히려 내분이 일어나 분열이 염려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전쟁이나 정치권에서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