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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어두침침하면 음식 맛 더 떨어져"

    식당의 어두운 조명은 특별히 더 낭만적이지도 않고 식도락가들의 음식 맛을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식당 조명을 어둡게 하면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손님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통설과 다른 것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朋友有信 붕우유신

    벗 사이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말. 이수혁 주미 한국대사가 국정감사에서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해야 하는 게 아니다"라고 한 발언으로 정치권이 시끄럽다. 한 신문의 "정말 헤어질 것도 아닌데, '사랑은 어차피 변하는 것'이라고 거듭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라는 제목이 눈에 밟힌다.

  • [오늘의 사자성어] 桑土綢繆 (상토주무)

    새는 폭풍우가 닥치기 전에 뽕나무 뿌리를 물어다가 둥지의 구멍을 막는다는 뜻으로, 미리 준비하여 닥쳐 올 재앙을 막음을 이르는 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비자에 대한 장벽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취업비자 심사 기준도 대폭 강화하기로 해 한인 유학생들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患候平復 환후평복 

    웃어른의 병이 평상시와 같이 회복됨을 뜻한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한 달 정도 남겨두고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결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빠르면 오늘 퇴원할 수도 있다는 애기도 나오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老當益壯 노당익장

    '늙었어도 의욕이나 기력은 젊은이 못지않게 강하고 씩씩하다'는 의미로 줄여서 노익장이라고 한다. 나훈아가 15년만에 TV에 출연해서 "국민이 힘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 없다"는 등 강렬한 소신 발언을 뱉어냈다.

  • [오늘의 사자성어] 炊金饌玉 취금찬옥

    금으로 밥을 짓고 옥으로 반찬을 만든다는 뜻으로, 좋은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온 가족이 모이기 어려운 형국이지만 각자의 형편에 맞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인종학 커리큘럼에 한인사 6개 주제 제출

    지난 달 30일자로 종료된 캘리포니아주 교육부(California Department of Education)가 개발중인 인종학 모델 커리큘럼의 2차 현장 의견수렴(9월1일~30일)에서 6개 분야의 레슨플렌이 제출되는 등 한인사를 이번 커리큐럼에 반영하기 위한 한인커뮤니티의 노력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本立道生 본립도생

    기본이 바로 서면 도가 생긴다라는 뜻. 국가나 사회, 또는 어떤 조직이든 근본이 바로 서지 않으면 원칙이 무너지고 질서를 유지할 수 없다. 한미동포재단이 한인회와 한인회관 렌트비를 한달에 1달러로 사실상 합의를 했다는 반가운 뉴스가 나왔다.

  • [오늘의 사자성어] 喙長三尺 훼장삼척

    주둥이가 석 자나 길어도 변명할 수 없다는 뜻으로, 허물이 드러나서 숨겨 감출 수가 없음을 이르는 말. 월북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한 뒤 시신을 훼손한 북한의 도발과 관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더욱이 약 10시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에겐 관련 내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발표에 할말을 잃을 정도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不撓不屈 불요불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거나 굽히지 않는 의연함을 뜻한다. LA카운티가 주정부가 정해 놓은 ‘코로나 19’ 위험 등급 시스템 최고 단계('퍼플')에서 한단계 내린 ‘레드’로의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경제 활성화에 다시 불을 당기는 기회의 시간이 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