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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핵관' 권성동, 검수완박 중재안 번복에 리더십 첫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취임 보름여 만에 첫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에 오른 뒤 첫 여야 협상의 결과물인 '검수완박'(검찰 수사지휘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사흘 만에 스스로 뒤집게 되면서다.

  • 安 "정치인들, 스스로 검찰 수사대상서 제외…민생 안중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이은정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5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 원내지도부가 서명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합의안과 관련해 "정치권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 검수완박 합의처리 백지화…'재협상 vs 단독처리' 정국 급랭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이슬기 강민경 기자 =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을 둘러싸고 가까스로 봉합되는 듯했던 여야 갈등 국면이 다시 극한 대치로 치닫고 있다.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중재안을 수용하며 합의점에 도달하는 듯 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중재안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국민의힘이 재협상을 공식 제안하면서 합의안은 사흘 만에 사실상 백지화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 靑, 5월10일 정오 일반에 개방…TF "권력의 상징 국민 품으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류미나 기자 =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5월 10일 정오를 기해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윤 당선인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겠다는 취지로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 한덕수 인사청문회 파행 끝 산회…민주·정의 '보이콧'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5일 국회에서 열렸으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측이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보이콧'에 나서면서 파행을 이어 가다 결국 산회했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둘러싼 '강대강' 대치에 이어 새 정부 국무위원의 첫 인사청문회마저 파열음을 내면서 정권교체기 여야 협치 기대감이 출발선에서부터 어그러지고 정국이 더욱 얼어붙는 양상이다.

  • 중재안 손들어준 文 vs '부패완판' 尹…검수완박 신구권력 대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정권이양기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입법 논의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정반대 입장을 내놓으며 대치 전선이 형성됐다. 최근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윤 당선인이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건 가운데 문 대통령은 중재안에 대해 '잘 된 합의'라고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여야가 입법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 "BTS 병역특례 논란…한국이 갈라졌다"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문제를 놓고 법 개정 논의가 정치권 안팎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한국의 여론이 분열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23일 보도했다. 가디언지는 BTS의 병역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견해를 상세히 다루며 대립하는 견해를 집중 조명했다.

  • 尹 대통령 취임식 4만1천명 초청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초청 인원을 4만1천명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연주 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은 “4만1천명은 당초 기존 방역 지침에 따라 계획했던 초청 규모보다 상당히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 서울시장 '송영길·박주민·김진애' 압축…박영선도 접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우선 경선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날 중으로 출마 의사를 확정할 경우 박 전 장관까지 포함해 4명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 '대장동 저격수' 尹복심 김은혜, 유승민 꺾고 경기지사 본선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지낸 초선의 김은혜 의원이 선출됐다. 대장동이 있는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지난 대선정국서 '대장동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