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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호영 아들 진단명 3번 변경…증상악화에도 처방없이 진단서만"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0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과거 척추질환으로 병역판정이 바뀐 것과 관련해 "진단명이 3번 바뀌었고 증상이 악화했음에도 처방없이 진단서만 발급됐다"고 주장했다.

  • "외교 자산인데…" 외교부, 장관공관 관저 검토에 '당혹'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정래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관저로 애초 검토됐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대신 외교부 장관 공관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일 외교부에서 당황한 기색이 감지된다. 외교부에 공관은 단순히 장관이 생활하는 곳이 아니라 외교활동에 필수적인 자산이기 때문이다.

  • 철야 토론 끝낸 평검사들 "검수완박은 범죄방치법"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박재현 김주환 기자 = 19년 만에 전국 단위 회의를 개최한 전국의 평검사들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두고 '범죄 방치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이 피해를 보는 수사권 박탈보다 검찰 내·외부의 통제 장치를 마련해 자체 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 '검수완박' 진퇴양난 文대통령…민주 속도전에 靑 고민 커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처리 속도전에 나서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고민도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이날 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안건조정위 무소속 의원 몫을 고려해 탈당을 단행했고, 곧바로 민주당은 안건조정위 구성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법안 강행을 위한 민주당의 발걸음이 빨리지고 있다.

  • 민형배 탈당·안건조정위 신청…민주, 검수완박 배수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고상민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20일 전격 탈당, 무소속 법제사법위원으로 배치됐다. 4월 임시국회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입법을 마무리하기 위한 민주당의 배수진으로 해석된다.

  • '이웃이 돼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떡 돌리고 입주 준비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20여 일 남겨두고 사저 준공승인이 나면서 문 대통령 내외가 이웃이 될 주민들에게 이사떡을 돌리는 등 입주 준비가 빨라지고 있다. 19일 양산 사저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사저 경호를 책임질 경호처 물품으로 보이는 용품들이 처음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 아들 병역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정호영측 "개인정보"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병역 판정 관련 의료 영상기록 제출을 요구한 데 대해 정 후보자 측은 '개인 정보'라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구속…법원 "도주 우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사건 발생 2년 10개월 만에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19일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이씨와 조씨를 구속했다.

  • '검수완박 대응' 평검사 회의 돌입…'수사 공정성' 함께 논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김주환 박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검찰청 소속 평검사들이 19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여 심야 회의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평검사회의는 2003년 이후 19년 만이다.

  • 文의 모호한 검수완박 메시지…급한불 껐지만 거부권 뇌관 여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오수 검찰총장을 면담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검찰의 대화를 독려했지만, 이튿날인 19일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아전인수식의 해석을 내놓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