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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한복판서 또 '이별통보' 연인 살해…시민 불안감

    이별을 요구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아직 범행 동기 등이 정확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대낮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상대로 벌어진 흉악범죄인 데다, 피의자가 수능 만점자 출신의 명문대 의대생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시민들의 충격이 크다.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형기 두 달 남기고 14일 출소

    (서울·과천=연합뉴스) 김다혜 이도흔 기자 = 법무부 장관 자문기구인 가석방 심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 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최씨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거쳐 오는 14일 출소한다.

  • 외국의사 도입 '갑론을박'…"의료공백 대응" vs "의료 질 저하"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에게도 국내 의료 행위를 허용할 방침이다. 간호법 제정으로 진료보조(PA) 간호사를 제도화하는 데 이어 외국 의사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 의료정책이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의사 대체재'를 마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정신질환·발달장애아 부모들 "경찰이 두렵다"

    조울증을 앓는 아들이 병원에 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경찰을 불렀는데 출동한 경찰이 위협을 느꼈다며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즉사시킨 사건과 관련 정신질환과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이 특히 큰 충격에 휩사였다.

  • 미국인들, 집값·임대료 대폭 상승 예상…"1년후 주택가 5.1%↑"

    뉴욕연은 설문조사…주담대 금리 3년내 9. 7%로 역대 최고 전망.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인들은 집값이나 주택임대료가 앞으로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앞으로 사상 최고치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 머스크 "생물학적 지능 비중 1% 미만 될 것…잔인한 AI 막아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인류에게 유익한 방식으로 AI를 개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밀컨 연구소 회장인 마이클 밀컨과 대담하며 AI가 우리 미래에 미칠 영향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우려를 표했다.

  • 관광객 너무 많아…日, 후지산 가리고 당일치기 관광객에 세금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와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 각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방문 외국인 수는 지난해 2천500만여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의 8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3월에는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 벨기에, 세계 최초 '성노동법' 제정…성매매 종사자 권리 보장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벨기에가 세계 최초로 성매매 종사자들을 피고용인으로 인정하고 각종 사회보장 제도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성매매 노동법'을 제정했다. 7일(현지시간) 벨기에 성노동자 연합 단체인 'UTSOPI'에 따르면 지난 3일 벨기에 의회에서 '성 노동자를 위한 노동법'이 찬성 92표, 반대 0표, 기권 33표로 가결됐다.

  • 中윈난성 병원서 흉기 난동 사건…"사상자 10명 이상"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의 한 병원에서 7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윈난성 전슝(鎭雄)의 한 병원에서 '심각한 치상'(傷人) 사건이 발생, 오후 1시2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사상자가 1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 골드만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헤지펀드, 소비재 매수 전환"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골드만삭스는 6일(현지시간) 최근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코멘트 등으로 금리인하 전망이 되살아나면서 헤지펀드들이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소비재에 대한 시각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