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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에서 구스타보 페트로(사진) 대통령이 수년간 마약 중독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권좌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23일 가디언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을 겨냥한 이같은 주장은 한때 그의 충신이었던 알바로 레이바 전 외무장관이 제기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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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같은 유명 관광지의 식당들이 간혹 손님을 상대로 와인으로 '농간'을 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관광지 근처 일부 식당은 손님이 와인을 잔으로 주문할 경우 주문한 것보다 더 싼 와인을 제공해 부당하게 이윤을 남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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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CA (전미 아태 노인 센터)는 아시안 노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하는 비영리 단체로 고령자 및 간병인을 위한 NAPCA 노인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칼럼에서는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과 신속한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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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하게 흘러가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홍준표·한동훈 후보 간 '외모 정치' 공방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홍 후보가 1차 TV토론에서 청년들이 물어보라고 했다면서 "키도 큰데 왜 키 높이 구두를 신느냐", "생머리냐, 보정속옷을 입었느냐"고 선수(先手)를 쳤고, 한 후보는 "유치하다"고 말하고는 더는 대꾸하지 않다가 측근이 "눈썹 문신 1호 정치인"이라고 비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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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기독교 교회 협의회가 주관한 부활절 새벽 연합(열방) 예배가 지난 20일 새벽,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렸다. "EVERY NATION UNITED EASTER WORSHI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며 모든 열방이 하나 되어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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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임시체류승인 이민자에 "떠나라"…엉뚱한 대상에 통보하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임 조 바이든 정부 시절 임시 체류를 승인받은 이민자 90만여명을 대상으로 추방 방침을 통보 중인 가운데,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통지서를 보내는 등의 오류로 혼란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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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무역갈등 봉합 수순 밟나…칼 빼든 뒤 멈칫한 트럼프
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았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중국을 겨냥해 145%라는 관세 폭탄을 날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는 공개 신호를 보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낮출 가능성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향후 2~3주 이내에 중국에 대한 관세 수준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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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상대로 거침없는 관세 드라이브를 걸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인 데에는 미국 국채·주식 시장의 혼란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적수를 만났다"면서 시장이 바로 그 적수라고 보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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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이용해 온라인 사기…조회수 올리는 가짜뉴스도 등장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뉴스를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가짜 게시글로 조회수를 올리는 행위가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회사 '체크포인트'는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뉴스를 이용한 온라인 사기나 개인정보 절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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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변호인단 "정치검찰 공소권 남용…가공 사실로 위법한 기소"
문재인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24일 입장을 내고 "전주지검의 벼락 기소는 정치검찰의 공소권을 남용한 위법한 기소"라고 비판했다. 변호인단은 "문 전 대통령은 검찰의 질의서를 받고 변호인을 통해 4월 말까지 이를 제출하겠다고 알리면서 답변서를 작성하고 있었다"며 "변호인은 답변서 작성을 위해 지난 22일에도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