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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10년만에 한해 2명 노벨상에 '들썩'…개인은 30번째 영예

    일본인 학자가 8일 노벨생리의학상에 이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일본은 또다시 환호하며 들썩거렸다. NHK는 이날 노벨화학상 수상자 3명 중 1명이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특별교수라고 속보로 전하면서 "기쁜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 EU, 철강관세 50% 인상·무관세 혜택 삭감…韓수출 비상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역내 산업 보호를 명분 삼아 철강 수입 장벽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수입산 철강에 대한 무관세 혜택이 대폭 줄고 관세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50%로 인상돼 한국산 철강에도 직격탄이 예상된다.

  • 노벨화학상 '다공성 첨단소재 개발' 日 기타가와 교수 등 3인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라는 새로운 분자 구조를 만든 과학자 3인방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 한국 '트럼프 관세' 영향 크게 받았다…미 수입시장서 7→10위

    1∼7월 미 수입액 중 한국 비중 3. 7%…대만·아일랜드·스위스에 추월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여파 속에서 한국의 미국 수입 시장 내 입지가 주요 경쟁국보다 눈에 띄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의 10대 수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나타냈다.

  • '국경절 황금연휴' 맞은 중국인들로 전 세계 관광지 '인산인해'

    중국의 국경절·중추절 '황금연휴'(10월 1∼8일)를 맞아 긴 휴가를 갖게 된 중국인들의 출국 행렬이 전 세계 관광지를 인산인해로 만들고 있다. 14억 인구 대국에서 온 이른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유럽의 작은 섬마을 같은 지역에까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때아닌 교통체증 같은 부작용도 나타났다.

  • 트럼프 이민단속에 요원 빼가기…美 수사·정보 전방위 부실화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목표 건수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분야 수사요원들을 빼가면서 조직범죄 대응과 예방 등 본업을 위한 수사·정보 역량이 부실화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양자역학, 거시 세계로 확장…노벨 물리학상 영예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는 양자 세계의 기묘한 특성이 맨눈에 보일 만큼 큰 시스템에서도 구체화할 수 있음을 증명해 양자컴퓨터, 양자암호, 양자센싱 등 차세대 양자 기술이 현실로 구현될 기반을 닦았다.

  • 덴마크, 15세 미만 SNS 사용금지법 도입 예고

    덴마크가 7일(현지시간)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의회 개원 연설에서 "휴대전화와 SNS는 우리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빼앗고 있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 트럼프, 셧다운 관련 민주당 향해 "가미카제 같은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이레째인 7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에 그 책임을 돌리면서 "거의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자폭 특공대) 같은 공격"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셧다운 중단을 위한 미 연방 상원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재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에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고 묻자 "(셧다운은) 그들이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AI·양자 선두 주자 입증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7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발표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등 3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