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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만에 한해 2명 노벨상에 '들썩'…개인은 30번째 영예
일본인 학자가 8일 노벨생리의학상에 이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일본은 또다시 환호하며 들썩거렸다. NHK는 이날 노벨화학상 수상자 3명 중 1명이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특별교수라고 속보로 전하면서 "기쁜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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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철강관세 50% 인상·무관세 혜택 삭감…韓수출 비상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역내 산업 보호를 명분 삼아 철강 수입 장벽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수입산 철강에 대한 무관세 혜택이 대폭 줄고 관세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50%로 인상돼 한국산 철강에도 직격탄이 예상된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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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다공성 첨단소재 개발' 日 기타가와 교수 등 3인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라는 새로운 분자 구조를 만든 과학자 3인방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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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럼프 관세' 영향 크게 받았다…미 수입시장서 7→10위
1∼7월 미 수입액 중 한국 비중 3. 7%…대만·아일랜드·스위스에 추월당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여파 속에서 한국의 미국 수입 시장 내 입지가 주요 경쟁국보다 눈에 띄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 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미국의 10대 수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나타냈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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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황금연휴' 맞은 중국인들로 전 세계 관광지 '인산인해'
중국의 국경절·중추절 '황금연휴'(10월 1∼8일)를 맞아 긴 휴가를 갖게 된 중국인들의 출국 행렬이 전 세계 관광지를 인산인해로 만들고 있다. 14억 인구 대국에서 온 이른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유럽의 작은 섬마을 같은 지역에까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때아닌 교통체증 같은 부작용도 나타났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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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단속에 요원 빼가기…美 수사·정보 전방위 부실화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목표 건수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분야 수사요원들을 빼가면서 조직범죄 대응과 예방 등 본업을 위한 수사·정보 역량이 부실화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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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는 양자 세계의 기묘한 특성이 맨눈에 보일 만큼 큰 시스템에서도 구체화할 수 있음을 증명해 양자컴퓨터, 양자암호, 양자센싱 등 차세대 양자 기술이 현실로 구현될 기반을 닦았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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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 7일(현지시간)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의회 개원 연설에서 "휴대전화와 SNS는 우리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빼앗고 있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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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셧다운 관련 민주당 향해 "가미카제 같은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이레째인 7일(현지시간) 야당인 민주당에 그 책임을 돌리면서 "거의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자폭 특공대) 같은 공격"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셧다운 중단을 위한 미 연방 상원의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 재표결을 앞두고 민주당에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고 묻자 "(셧다운은) 그들이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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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AI·양자 선두 주자 입증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7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발표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 존 클라크, 미셸 드보레, 존 마티니스 등 3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