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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들반들 넥타이'트럼프, 패션 역주행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는 막말 못지않게 다른 정치인들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세계적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와 달리, 그는 항상 반들반들 빛나는 재질의 넥타이를 매고 대중 앞에 선다는 점이다.

  • "전 세계서 아동 노린 性관광 기승"…한중일도 '가해자' 지목

    (방콕 AFP=연합뉴스) 관광객들의 아동 성 착취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70개 이상의 아동 보호 관련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 성 착취 반대 단체 'ECPAT'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관광객의 아동에 대한 성 착취가 전 세계에서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지역, 모든 나라에서 예외가 없다"고 지적했다.

  • "112에 아빠를 신고해야만 했던 10대 남매를 도와주세요"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사회보호시설에 들어가고 싶다는 10대 남매의 전화가 지난 3월 22일 112상황실에 걸려왔다. 중학교 2학년 A(15)양, 초등학교 6학년 B(12)군 남매는 알코올중독과 당뇨합병증으로 아픈 아버지(43)를 치료해달라는 말도 남겼다.

  • 3∼4일 전 성관계한 여자친구 성폭행…법원 "무죄"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함께 살며 평소 성관계를 한 여자친구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 여성의 신체에서 남성의 유전자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3∼4일 전 성관계를 했다면 당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朴대통령-3당대표, 분기별 회동 정례화…민생경제점검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동이 매 분기 정례적으로 열린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키로 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 간 첫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 미국 시민권 반납 급증…트럼프 탓?

    올 1분기에만 미국 국적을 포기한 미국인의 숫자가 1000명을 훌쩍 넘으면서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미국에서 시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이유가 해외금융계좌납세준수법(FATCA) 시행 등 '세금'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최근의 경우는 공화당 대선후보로 유력시되는 '드널드 트럼프 탓'도 있다는 해석이 나와 주목된다.

  • '석가탄신일'불 밝힌 조계사 연등

    석가탄신일(14일)을 사흘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조계사 앞마당에 내걸린 연등에 불이 마치 황금 융탄자가 깔려있듯 밝혀져 있다. 연등 문구는 '미래 100년 총본산 성역화'.

  • 인천공항'전용출국장'이용객...80代서 70代로 확대

    항공기 이용객들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국제공항의 '전용출국장(Fast Track)' 이용 대상이 오는 7월부터 70세 이상 등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용출국장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이 기준이 현행 80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아지고, 국가유공 상이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한국방문우대카드 소지자(외국인 투자자·관광객)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美 감리교 목사 111명 동시'커밍아웃'

    미국연합감리교회(UMC)소속 현직 목사와 신학생 등 111명이 한꺼번에 자신들을 성 소수자(LGBT)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계 신문인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이들은 UMC 안에서 성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화해사역네트워크(Reconciling Ministries Network) 웹페이지에 9일 공개편지 형식으로 성 소수자임을 밝혔다.

  • 가방 끈 긴 사람들 'DNA가 다르다'

    대학 석·박사 진학 등으로 학업 기간이 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유전적인 특징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니엘 벤자민 USC교수와 벤자민 세사리니 미국 뉴욕대 교수, 필립 코엘링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교수 등이 주축이 된 '사회과학유전자협회 컨소시움'은 유럽인 29만3723만 명의 유전정보(DNA)를 조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