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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세와 질투'…퍼스트레이디의 밀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안 남았다. 오는 11월8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아내 미셸 오바마도 영부인 자리를 내놓게 된다. 백악관 안주인이 새 대통령 부인에게 자리를 내줘야 하는 시기가 오면 퍼스트레이디는 그동안 받아온 스포트라이트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 세월호 참사 2주기 모형 제작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14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에 세월호 모형이 설치되고 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자 건립되는 이 추모관은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 美 해양국 "엘니뇨 가고, 라니냐가 온다"

    엘니뇨는 이제 약화되고 있으며 지금은 라니냐 현상이 다가오려 하고 있다고 미 해양대기국(NOAA)이 14일 밝혔다. NOAA의 기후예측센터는 엘니뇨 현상이 약화되고 있다고는 해도 앞으로 두 달 간은 더 지속될 것이라면서 그 이후에는 라니냐가 도래할 것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동차보다 자전거?

    LA시의회는 보행자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LA다운타운내 스프링과 메인 스트릿 전 구간에 2차선 자전거 전용 도로를 정비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호세 헤즈알 시의원이 제안한 이 법안에 따르면, 북쪽으로는 시저 차베즈부터 남쪽으로는 올림픽 블러바드까지 스프링과 메인 스트릿 보도 옆에 2차선 자전거 도로가 들어서게 된다.

  • 北, 김일성 생일 무수단미사일 첫 발사…공중폭발로 실패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북한이 15일 최대 명절인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을 맞아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처음으로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새벽 5시 30분께 동해안 지역에서 미사일 1발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타임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투표 1위 샌더스…2위는 빅뱅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독자투표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타임에 따르면 샌더스는 13일 밤(미국 동부시간) 마감된 올해 독자 투표에서 3.

  • 구멍 뚫린 성벽·주저앉은 가옥…전쟁터 같은 구마모토

    (구마모토시<일본 구마모토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시의 자랑인 고성(古城) 성벽은 폭격을 받은 듯 했고, 주민 대부분이 대피한 마을은 격렬한 시가전을 치른 전장 같았다. 규모 6. 5의 강진이 일본 규슈(九州) 지역을 강타한 다음날인 15일, 최고 진도 7이 관측되면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구마모토(熊本) 시와 인근 마시키 마치를 찾았다.

  • 靑, 성난 민심 직시해야…국정 대수술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방식에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1년 10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 '여소야대' 국회를 상대해야 하는 버거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 확인된 민심은 명확하다.

  • 오세훈 가고, 정동영 오고

    오세훈(낙선)… '여권 잠룡'새누리 오세훈 후보가 '정치 1번지'서울 종로에서 야당 5선 더민주 정세균 후보와의 승부에서 초반 강세에도 무릅쓰고 역전패 당했다. 이해찬(당선)…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탈락하며 정계 은퇴 요구에 내몰려 세종시서 무소속 출마한 '친노 좌장'이해찬 후보가 7선에 성공했다.

  • 성난 민심의 심판…16년만에 '여소야대'

    민심이 새누리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제20대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충격의 참패를 당하며 원내 제1당의 자리마저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에서 전체 의석(122석)의 3분의 1도 확보하지 못했고, '전통적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총 65곳 가운데 무려 17곳에서 야당과 무소속 후보에게 밀렸다.